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째진
“ 제8회 명사와 함께하는 산림문화강좌 [대목장 신응수] ”
1. 일시 : 2011년 10월 22일 토요일 14시~16시 2. 장소 : 산림과학원 산림과학관(1층 강의실) 3. 내용 : 제8회 명사와 함께하는 산림문화강좌 "인간문화재 대목장 신응수 문화재 복원 나무이야기"  문화재에 사용되는 나무는 직접 신응수 선생님 전국을 누비면서 찾으신다고 해요. 그렇게 찾은 나무는 산 꼭대기에 있을 수도 있고 중턱에 위치해 있을수도 있는데요. 온전하게 운반하기 위해서 헬리콥터가 동원된다고 합니다. 실제로 청화대 건물을 지으실때에는 국방부와 협의를 해서 나무를 운반 할 수 있었다고 해요^^ 운반된 나무는 바로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자연건조를 2~3년 한 뒤에야 사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지금은 나무가 찾기어려워 수입하려고 하는데, 신응수 선생님은 우리의 건축물은 우리의 것으로 짓고 싶어 이렇게 나무를 직접 찾아 다니신다고 합니다. 실제로 수입한 나무보다는 우리나무가 더 튼튼하고 매끈하다고 합니다. 문화재 복원 뿐만아니라 지금은 나무를 키우는 작업을 따로 하시는데요- 나무는 심고 관리하는 작업부터 건축물을 짓는데 중요해요!. 자연에서 나무는 수명이 다 되면 위에서 부터 썩어가는데요 그 나무들을 잘 파악해서 건축물을 지을 때 사용하면 천년동안은 썩지 않는데요! 사실 문화재 복원용 나무라고해서 우리나라에서 좋은 나무를 골라서 사용하는지 알았지만, 나무 한 그루 한 그루를 얻기까지는 꽤 힘든일이였더라구요. 앞으로 궁이나, 한옥을 볼때면 거기에 사용된 나무들에 대해서도 조금은 특별하게 생각이 들 것같습니다. 2시간 동안 알찬 강의 그리고 그동안 무심히 지나쳤지만 몰랐던 우리나라의 문화재 복원 나무에 대해서도 생각할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수업이 끝나고 신응수 선생님과 함께 포토타임을 가졌어요! 많은 분들이 쑥쓰러워서 함께 찍지는 못했지만! 지금이 아니면 신응수 선생님과 사진 찍을 기회가 없을 것 같아 저는 달려가 사진을 찍었답니다!!  11월에는 방송인 김제동의 [등산! 참 좋아요!] 라는 주제로 만나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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