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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 : 2011년 7월 22일 ~ 23일(1박 2일)
1박 2일 동안 즐거운 캠프를 다녀왔습니다. 천장이 훌쩍 넘는 사진을 보고 또 보면서 사진을 정리해야 하는데 그 속에서 헤어 나오지 못했네요. 1박 2일 동안 숲학교 아이들이 어떻게 지냈는지 궁금하셨죠? 지금부터 공개 하겠습니다!!
내리는 모습마저 설레임이 가득 해보이네요..^^
친구들이 모두 내리고 나서 운동장에 모두 모였습니다.
숙소로 이동하는 길입니다. 학교와 숙소가 조금 떨어져 있어 차도로 걸어가야 했는데요. 안전 선생님들과 모둠 선생님 지도 하에 한 줄로 갈 수 있었습니다. 흰 줄만 밟고 가는 우리 친구들, 덕분에 큰 사고 없이 숙소로 이동할 수 있었습니다.
어린 동생은 선생님 손과 형 손을 잡고 걸어갔습니다.^^ 처음 보는 형인데도 손을 꼭 잡고 있는 우리 막내! 동생을 챙기는 형도 너무 너무 이쁘죠?
숙소에서 짐을 푼 아이들은 다른 친구들이 정리가 될 동안 숙소 앞에서 조금 기다리는 시간을 가졌는데요 촬영선생님을 보고 메롱을 하는 친구들부터 모둠선생님 옆에 꼭 붙어 있는 아이들, 나비를 보고 신기해 하는 친구도 있네요. 보통은 나비가 날라갈 만도 한데 나비도 우리 친구들이 마음에 들었는지 돌 위에서 아이 손으로 이동하더라구요..^^
다시 학교로 돌아와 입소식을 진행 되었습니다. 지역 숲학교 선생님들이 이번에는 모둠 선생님으로 변신하셨습니다. 모둠 선생님들의 소개를 먼저 했구요 1박 2일 동안 진행 될 프로그램에 대해서 이야기를 했습니다. 친구들이 왜 X, O를 하고 있냐구요??? 생활, 안전 규칙에 대해서 함께 이야기 하는 시간이었어요!
식당에 모여 앉아 밥을 먹는 친구들, 밥이 맛있었는지 남기는 아이없이 모두 깨끗이 먹더라구요! 다음 활동을 하기 위해 든든히 먹어줘야 겠죠??
마을길을 따라 명달리 숲으로 이동 하는 길,
꼬물 꼬물 모둠 애벌레
아이쿠 애벌레 마디가 그만 끊어져 버렸네요^^
나비가 되려고 번데기 속으로 쏙쏙쏙
번데기 속에 갇혀버린 아이
나비가 되기 위해 밖으로 나오는 친구
나비가 되지 못하고 다시 되돌아 온 친구도 있었군요 ^^
하지만 모든 친구들은 나비기 될 수 있었습니다. 노란나비, 파란 나비, 분홍나비, 호랑나비까지 보자기 하나에 멋진 나비들이 되었네요 ^^
통나무에 올라간 나비들 친구들 균형 잡고 서 있기 힘들었는데^^ 사실 이 사진을 뒤로 우르르 떨어졌다죠!
나비가 되어서 날아보자 :-)
칡으로 고리를 꺽어 나무 가지를 땅에 박고 칡투호를 하는 친구들입니다. 나뭇가지를 자세히 보면 칡고리가 걸려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답니다^^
아슬아슬한 림보게임도 하구요!
여자팀! 남자팀! 편을 나눠 줄다리기를 했답니다. 저도 사진을 빨리 찍고 여자팀으로 가서 열심히 당겼는데요... 결국 져버렸어요! 우리 친구들 어찌나 힘이 센지 끌려가고 말았답니다!
캠프를 오기전에 어머님들이 아이들에게 쪽지 하나씩을 적어주셨는데요. 글들을 모아 나무에 걸어두었습니다. 숲속을 이동하는 길에 아이들에게 보물을 찾도록 했는데요... 보물은 엄마가 나에게 하는 말이었습니다. 이름이 적혀 있어서 찾기 쉬운 보물이었을지 몰라도 찾고나니 너무나 좋아하더라구요..
내가 찾은 보물과 다른 친구들이 찾은 보물들을 함께 전시했습니다.
촬영선생님 모자를 빼앗아서 멋진 힙합보이가 되었네요!!
달팽이 1모둠
가재 2모둠
송사리 3모둠
올챙이 5모둠
모둠 작품 활동과 사랑의 쪽지를 완성시켰는데요 ^^ 자신들이 만드는 작품을 들고 단체 사진을 찍었습니다. 이렇게 사진으로 보니 다시 우리 친구들이 보고싶어지네요...
치자로 물든 아이들의 티셔츠
염색에 대해서 설명을 듣고 있는 중입니다.
염색은 두팀으로 나눠서 진행되었는데요 ^^ 자신의 티를 염색한다고 하니 진지한 모습으로 설명을 듣고 있네요.
조물 조물 했더니 하얀색 티가 어느새 샛 노란색으로 변하고 있네요. 염색을 하면서 양말, 입고 온 티도 치차방울이 튀어서 다른 곳도 염색이 되었지만 아랑곳 없이 열심히 해주었답니다.
염색하기 전에 자신의 티를 받고 사진부터 찰칵 ^^ 돌멩이와 고무줄을 이용해 옷에 무늬도 넣었답니다!
옥수수 간식도 맛있게 먹는 친구 ^^
나뭇가지로 땅을 파고
선생님이 밀어주는 그네도 타고
대표님이 까주시는 잣도 구경하고
모둠별로 모여 쉬기도 하고
엄청큰 칡고리도 만들고
돌 산(친구들이 붙인 이름) 위에 올라가 먹던 옥수수를 촬영쌤에게 던지기도 하네요 ^^ 쌤이 옥수수 맞는것이 즐거워 이렇게 해맑게 웃을 수가...!!!
닭싸움
공아 멀리 멀리 나가라!
모래 놀이
다함께 줄넘기
폴짝 폴짝 뛰는 모습이 정말 개구지네요^^
여기 저기서 모두 폴짝 폴짝!
높이 뛰어서 성공 했습니다!!
한발뛰기 준비 시작!
피어놓은 모닥붚 앞에 빙 둘러 앉았구요. 안전 선생님들은 혹시 아이들이 다치지 않을까 서 계시네요 ^^
본격적인 수건 돌리기 게임 시작!!!
친구들이 영화를 볼 동안 감자를 익혔습니다. 어찌나 맛있던지 아이들이 더달라고 해서 한번 더 굽게 되었죠^^:;
숲속에서 보는 영화! 풀벌레 소리와 함께 보는 영화는 절대 잊지 못하겠죠??
아침 기상미션! 모둠별로 짐을 싸서 운동장으로 와서 복불복으로 정해진 스텝을 찾아 묵찌빠를 해서 다섯번을 이겨야 해요! 우리친구들이 잘하는건지 스텝선생님이 못해서 그런지 대부분 한번에 다 이기더라구요 ^^
아침식사 후 약간 자유시간을 갖고 떡메체험을 했답니다. 밥풀을 영차 영차 찧었더니 정말 떡이 되어가고 있었어요!
친구들도 해보겠다고 해서 한번 주었더니 들기도 힘들어 하더라구요^^
그 자리에서 콩고물을 묻혀서 맛있게도 얌얌얌!
한쪽에서는 태양열 에너지에 대한 체험이 있었는데... 이날 햇빛이 많이 들지 않아서 메츄리알이 익지 못해 아쉽웠답니다.
수서생물을 관찰하러 물속으로 풍덩 시원한 계곡물에 아이들이 좋아하더라구요. 물놀이를 하기 전에 물속에는 누가 사는지 알아볼까요?
조심조심 모둠선생님과 안전선생님 지도 하에 돌 위로 건너가요+
본격적으로 수서 생물 관찰하는 중! 정말 우리 발 밑에 이런 작은 생물들이 살고 있다니!!! 친구들이 어찌나 잘 찾던지 구경하느라 시간 가는 줄 몰랐답니다!
사진기를 들고 있는 선생님에게도 공격을!!
뜰채를 들고 채집 준비 완료!
다른 카메라를 보면 브이하는 친구! 표정이 너무 귀엽네요
사진기만 대면 저절로 포즈를 취하는 친구들
떠내려간 친구 신발도 주워주고
모둠선생님 설명도 열심히 열심히!!
안전 선생님은 친구들 공격으로 머리부터 발끝까지 다 젖었군요
해먹에서 쉬는 친구들
혼자 평화로운 시간을 보내기도 하고
친구와 나란히 누워도 봅니다^^
처음 타는 해먹에 무서워 하다가도 어느새 너무 편해 보이죠??
친구들을 구경하러 나온 개구리도 찾았네요!
어제 염색한 티로 모두들 갈아 입었습니다. 치자가 햇볕에 약해서 금새 물이 빠졌지만 잔잔한 노란색 티가 더 잘 어울리네요 ^^
마지막으로 친구들에게 롤링페이퍼를 작성했습니다. 처음본 친구, 알고 있었던 친구들에게 어떤 말을 남겨줄까요?
열심히 적는 친구들
언제가 다시 또 만날 수 있겠죠???
얼마나 열심히 던지는지!! 그래도 박이 터지지 않아 조마조마 했는데 우리 친구들 힘은 역시나 세더라구요^^
얼마안가 나뭇잎과 함께 터진 박
자자자 단체 사진 찍을 준비 하시구요!!
함께 찍은 단체 사진
모둠별로 버스에 탑승하고 있네요..
내년에 또 만나자!!! 안녕!! 숲학교 친구들!!!
1박 2일 시간동안 아이들이 재밌있게 놀 수 있도록 캠프 가기전 기획부터 캠프가 진행되는 30시간 동안 아이들 곁에서 떠나지 않았던 모든 선생님들 고생하셨습니다!! 즐겁게 신나게 놀고 간 우리 친구들 다치지않고 마지막까지 웃던 모습이 아직도 눈 앞에 선하네요. 그러고 보면 어릴적 동네 어귀에서 삼삼 오오 모여 줄넘기도하고 모래놀이도 했었는데 .... 어느새 아파트 단지가 생기고 골목길이라는 개념이 없어지면서 아이들이 노는 공간이 사라지는 것 같아서 아쉬워집니다. 이곳이 아닌 집으로 돌아가서도 마음껏 놀 수 있는 공간이, 그리고 시간들이 많아졌으면 합니다. 즐겁고 재밌는 숲학교 연합캠프는 내년에도 내후년에도 쭉 진행되니 다음에는 더 즐겁게 놀아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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