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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태교지도사 과정 2강 후기] 태교는 원하는 아기의 이미지를 욕심 없이 부부의 몸과 마음에 심는 것 [숲태교지도사 양성과정 - 2강]
- 일시 : 2014년 6월 25일(수) 늦은 7시~9시 - 장소 : 풀빛문화연대 교육장 - 주제 : 태교란 무엇인가? 왜 하는가? - 강사 : 박문일 / 동탄제일병원 산부인과 교수 숲태교 지도사 과정 2강이 6월 25일(수)에 진행되었습니다.
2강은 오랫동안 태교연구에 힘써오신 박문일 대한태교연구회 회장님께서 '태교란 무엇인가'라는 주제로 강의해 주셨습니다.
선생님께서 태교연구에 관심을 가지게 된 배경부터 태교의 과학적 배경 등 태교를 이해하기 위한 총론으로
열정적인 강의가 2시간 동안 이어졌습니다.
태교는 총론으로 이해해야
음악태교, 미술태교, 수학태교, 영어태교 등등 요즘 정말 많은 태교법들이 소개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경향은 태교를 지나치게 각론적으로 접근하여 오히려 임신부들에게 학습 스트레스를 유발한다고 합니다.
태교는 그 과학적 배경에 대한 이해가 우선되어야 한다고 교수님은 강조하는데,
즉 태교는 심신의학으로 이해하여야 하며, 그 배경 속에서 "원하는 아이의 이미지를 그리고, 그대로 10개월을 보내는 것".
이것이 바로 태교의 총론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심신의학으로서의 태교와 숲
이러한 태교의 과학적 배경에 대한 연구가 우리나라는 물론 서양에서도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는데
그 대표적인 예가 '태아프로그래밍'입니다.
태아프로그래밍이란 '인간의 평생 건강은 태아 때 엄마로부터 받은 영양 상태에 따라 결정된다'는 것으로
자궁 내 환경이 성인이 된 후의 건강에 영향을 주기 때문에 위험 요소들을 미리 알면
나중에 생길 문제를 예방할 수 있다는 이론입니다.
이처럼 태교란 천재 아기를 만들기 위한 방법론이 아니라 "엄마와 태아와의 정보 공유 과정"이며 심신의학입니다.
그리고 숲은 태교를 심신의학적으로 접근하는 가장 최적화된 장소라고 합니다.
태교에 있어 중요한 것은 자궁 내 환경이며, 스트레스 없는 건강한 자궁환경은 숲에서의 활동을 통해 이루어질 수 있다고
교수님은 또한 강조하셨습니다.
우리나라 전통태교의 과학적 배경
태아프로그래밍처럼 최근 서양에서도 태교에 대한 관심이 늘고 있지만 사실 태교는 동아시아에서 발전한 것입니다.
특히 우리나라는 태교에 관한 사항을 집대성한 '태교신기' 등 태교에 대해 많은 관심이 있어왔습니다.
그런데 이러한 우리나라의 전통태교는 물론 미신적인 부분도 있지만
그 바탕에는 임상의학이자 심신의학으로서의 태교에 대한 내용이 담겨있습니다.
교수님은 '칠태도'를 하나하나 꼽아가며 그러한 우리나라 전통태교의 과학적 배경에 대해 설명해 주셨습니다.
그렇게 2시간 동안 이어진 강의를 통해 태교에 대해 조금 더 접근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태교를 각론이 아닌 총론으로 이해하자는 교수님의 열정적인 강의와 하나라도 놓칠까 주의를 기울려 강의를 듣는 수강생분들.
무더운 여름보다 더 뜨거운 숲태교 지도사 과정의 2강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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