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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숲으로~~~6-2 ”
두번째 찾은 매봉산!! 오늘 숲학교 친구들은 많이 참석하지 못한다고해서 맥이 빠졌다.. 감기로, 여행으로, 아빠가 외국에서 오셔서, 기말시험 공부때문에등으로...... 동원이와 호범이를 만난 매봉산 입구는 아침부터 찌는듯이 더웠다.. 그래도 가방에서 뜰채를 꺼내서 습지로 향하는 아이들 ㅎㅎ  호범이는 곤충박사?ㅎㅎ 관심있어하고 이름도 줄줄줄~~~  우리 동원이는 저번 수업때 참석을 못해서인지 신나서 여기저기 수서 곤충을 찾아 다녔다..     장구애비...  물방개  송장헤엄치게  소금쟁이  아이들에게 모기 퀴즈?, 모기 잡는 방법등 이야기를 나누고 건강한 여를을 지날수 있게 모기가 싫어하는 천연 식물향을 이용해서 천연 모기기피제를 만들어봤어요....   숲속에 있는 솔방을 주워서 솔방을 집어넣기, 솔방울쳐내기 놀이 놀이는 친구들이 더 많아야 시끌벅적 재미있었을텐데~~~~   친구들이 많이 함께하지 못해서 웃음소리가 크게 들리지는 않았지만 아이들은 숲은 고요하고 정적이고 하지만 생명으로 가득차 있는 공간... 숲길을 걷다보면 누군가 나를 부르는 소리에 뒤돌아보게 되고 딱따구리가 몸통을 쪼아대는 통에 아프다고 하소연 하는 갈참나무 소리 바람에 나뭇잎 부딧치는 소리가 어찌나 평온하던지" 이게 숲이구나"느꼈을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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