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벗풀
“ 산림문화강좌 - 고은 '숲을 말하다' ”
산림문화강좌 - 고은 '숲을 말하다' 2011. 9. 17(토) 14:00~16:00 고은 시인이 말하는 '숲'에 대해 궁금해하시며 오랫만에 반가운 얼굴 뵈어 더욱 좋았습니다. 더군다나 숲학교 친구들과 어머님들께서도 함께해주셨어요. 많은 말씀 주셨지만, 숲의 하인이 되어야 성인이 될 수 있다고 하신 그 말씀만 전하도록 하겠습니다.  출석부 삼아 이렇게 오랫만에 사진을 담아봅니다. 바쁜 일정으로 먼저 가신 분~~ 출석하신걸까? 김포 숲학교의 친구들도, 어머님들도, 활동가들도, 풀빛의 교육으로 함께 하신 분도 강사님도 모두 어우러져 좋은 모습입니다.  숲학교의 뚱딴지, 달개비선생님도 아주 열심히 듣고 메모하시네요.  모기가 극성을 부리느라 우리 다훈이만 따라다니나봐요. 그래도 어느새 도토리를 줍기에 열심이더니 잠시 전에 스쳐지나간 다람쥐에게 나눠주었답니다.  걸어가는 걸음에 듬뿍 풀빛이 묻어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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