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정릉 숲학교 선릉탐험대 두번째 시간.. 

오늘은 지난시간에 보았던 소나무와 잣나무, 도토리등 나무 열매를 살펴보도록 하자..

자~ 시작하기 전에 사진부터~~

소나무와 잣나무의 구별법 기억나지??

이것이 잣나무의 열매인 잣이야..

잣이 어디에 있을까??

바로 이 안에 숨어 있어..

잣을 한번 까보자꾸나..

너희들 손이 어때??

잣을 만지니까 끈적끈적하지??

그것을 송진이라고해..

너희들 상처가 나면 피가 나고 딱지가 생기고 상처가 아물게 되지??

나무도 마찬가지야..

나무도 상처가 나면 송진을 분비해서 상처를 아물게도 하지..

그러니까 살살 만져~~

이것은 가래나무의 열매야..

하나씩 나누어 줄테니까 각자만 아는 장소에 숨겨 놓는거야~~

자 숨겨놔..

다 숨겼지??

그럼 이 가래나무 열매를 까보자..

가래열매는 한국의 호두라고도 해..

어때 맛이 고소하지??

좀전에 숨겨 놓았던 가래나무 열매를 찾아와 보자..

잘 못찾겠지?? ^^

이 가래나무 열매를 동물들이 이것을 겨울에 먹으려고 땅속에 숨겨 놓았다가 찾지를 못하면,

거기에서 싹이 트는것이야..

너희들도 못찾은것은 내년에 그 열매에서 싹이 나올것이니까 너무 자책하지 말어.. ^^

이제 즐거운 간식을 먹자..

간식이 없는 친구와 같이 나누어 먹는가야~~

지난시간 풀피리 기억나지??

그렇지.. 우리 민규가 소리가 잘나는 구나~~

^^

자 이제 주변에 있는 것들을 이용해서 자유롭게 놀아보자..

다치지 않은 한도내에서 마음껏 뛰어 놀아 보렴~~

좀비 놀이..

민규와 경준이가 바이러스에 감염이 되었다..

둘은 이후 좀비가 되어 뛰어 다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