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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빛연대
모내기
  유영초 대표님께서 강화도에서 어렵게 구해오신 "고시히카리"라는 종의 모는 어서 논에 물이 가득 채워지기만을 기다렸습니다. 이 모는 벼 품종 중에서도 아주 좋은 것으로 밥맛도 좋고 쌀가격 도 매우 비싸답니다. 수년간 묵은 숲속의 논을 자원봉사자들이 일구고, 사무실 선생님 들께서 갈아엎고 나서 드디어 몇주에 걸쳐 물이 채워졌습니다.   숲속 논에는 뚱땡이 지렁이들이 많았습니다. 좋은 흙이란 증거이니 모가 뿌리를 잘 내릴 것 같습니다. 경사가 진 논을 평평하게 만들어야만 나중에 벼 알곡들이 잘 여문다고 배웠습니다.   드디어 모가 뿌리를 내리는 순간! 퀴즈~ 틀린그림을 찾아보세요!   사무국장이신 선희쌤은 매우 열심히 모를 심기는 하나 특별한 방식으로 심으십니다. 모를 땅에 박는 것이 아니고, 주변의 흙을 끌어다 돋아주십니다. 잘 자랄지 의심. 그러나 본인께서는 매우 보람을 느끼시고 즐거워 하십니다.오른쪽 모는 다른 선생님께서 심으신 것.   엄청 사랑스러운 눈빛으로 모를 바라보시죠. 드디어 윗 논 완성~   기념촬영~ 그리고 논 뒤에 일군 밭에는 상추와 치커리, 신선초 등의 남새들이 자라서 매주 사무실의 일용할 양식이 되어 주고 있습니다.  딸기를 심으시는 대표님께 대표로 박수를 쳐주세요~@@ 대표님~ 논학교를 열어주셔서 참말로 감사하여요^^ 그리고 여러분~수색 기쁨터에 있는 풀빛 논학교에 놀러오세요~^^ - 2010년 7월 2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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