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 : 2011년 7월 6일 13:00~18:00

 장소 : 풀빛문화연대

 내용 : 교육강사 회의 / 숲학교연합캠프 / 염색 시연

이번 회의 시간에는

1~2시간 가량은 캠프에 대한 일정 공유를 하고 염색시연에 들어갔습니다.

 캠프 프로그램 중 '하나 뿐인 나의 자연셔츠'를 만들기 전 미리 만들어 보아요 :-)  

양퍄껍질과 치자를 이용해서 하기로 했어요!

하얀 천을 물로 한번 빨고 양파껍질과 치자를 끓인 물에 염색 할 천을

찬찬히 담궈 20분간 조물 조물 해줍니다.
쪼그리고 앉아서 조물 조물 하기 어렵더라구요 ^^

손수건은 고무줄로 묶어서 무늬를 내보려고 해요

색이 참 곱죠. 화학제품으로는 절대 이런 색이 나올수 없다고 하네여!
20분동안 조물 조물을 했다면 한번 깨끗한 물로 행구고 나서
매염재를 섞은 물에 다시 한 번 20분 동안 조물 조물 해줍니다.
그 뒤 깨끗한 물로 두세번 헹구고 나서 염색물에 넣고 20분동안 조물 조물 해줘야 해요.
정말 정성과 끈기가 필요한 작업인것 같아요 :-)

염색 후 사무실 옥상에 널어 두었습니다.

색이 정말 이쁘더라구요!

캠프를 마치고 이 옷을 입고 돌아갈 친구들을 생각만해도

너무 너무 사랑스럽지 않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