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앵초
자연과 친구하자 - 초등부
서울시 어린이 도서관에서 여름방학 특강으로 의뢰해 이루어진 프로그램인 "자연과 친구하자" 가 유치부와 초등학교 저학년을 대상으로 2반이 구성되어 종로 사직공원에서 8월 9일~18일 (화,목)에 4번의 수업이 진행되었습니다. 초등부 첫날은 "숲속엔 보물이 숨어있어요" 란 주제로 사직공원의 나무, 풀, 꽃, 돌등 숲에 있는 모든 것들은 그 하나하나가 보물이며, 그 속엔 다양한 색, 소리, 향기, 모양들이 있음도 알아보았다. 우리는 각자 모양카드를 하나씩 가지고 카드속 모양을 자연에서 찾아보았다.     두번째 만남은 "흙속엔 누가 살까? "란 주제로 만났습니다. 흙은 어떻게 생겨났을까요? ♬바위돌 깨뜨려 돌덩이~~ 돌덩이 깨뜨려 자갈돌♪~ 자갈돌 깨뜨려 모래알~♩ 노래도 불러보고... 체로 고운 흙도 쳐보고... 흙그림도 그려보고... 땅따먹기도 하고... 친구들 오랜만에 흙을 만지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답니다.        정말 신나게 뛰어 놀드만요!세번째 만남은 물에 대해서 알아보는 시간이었습니다. 물의 순환과 물을 녹색댐이라 부르는 이유도 알아보고 PT병을 이용해 간이정수기도 만들어 보았습니다. 솜→모래→숯→작은돌맹이→큰돌맹이를 차근히 넣고 흙탕물이 깨끗한 물로 변화는 과정을 진지하게 살펴보았답니다. 물에 대해서 알아보는 시간이어서 그랬을까요? 비가 많이 내려 걱정을 했는데 아이들은 우비입고 우산쓰고.. 진지하게 관찰을 했답니다.     아쉽고 아쉬운 마지막날! 네번째 만남에선 곤충에 대해서.. 매미에 대해... 알아보았답니다. 친구들과 매미허물을 찾아 사직공원을 한바퀴 돌아보았지만 한개도 찾을 수가 없었답니다. (나무위에선 매미가 우렁차게 울고 있는데... 매미의 허물은 모두 어디로...) 그래도 미리 준비한 허물이 있어 관찰도 하고 나무판에 붙여 집에도 가져갔답니다. 색종이로 매미도 접어보고.. 매미의 한살이를 알아보는 유익한 시간이 아니었을까요?   4번의 짧은 만남이 아쉬웠는지.. 아이들은 계속 더 하면 안되나요? 라며 헤어지는것을 서운해했답니다. 짧은 만남이었지만 금방 정이 들어버린 12명의 아이들이랍니다. 
|
| 
|
두꺼비사랑
김권집
풀빛문화연대
벗풀
째진
째진
단체소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