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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빛문화연대
9월 노원불암숲학교 - 으아리반 아지트를 만들다
 비오는 날 아침~ 수업전에 찍은 꽃보다 더 이쁜 누리장 나무의 열매입니다. 분홍꽃받침에 흑진주가 정말 이쁘게 세팅되어있네요~ 다행히 수업 시작하면서 날씨가 개어서 으아리반 친구들은 멋진 아지트를 만들 수 있었답니다.  아지트 장소를 물색하다가 만난 여치~ 민서가 한입에 꿀꺽~~하려하네요...   이 나무가 좋을까? 저 나무가 좋을까? 모두들 열심히 나무를 찾아보며 커다란 나무를 힘을 합쳐 운반하기도 하고....정말 근사한 아지트가 될거 같습니다. 아지트 만들기에 관심이 없는 친구들을 위해 준비한 봉숭아물을 들여주느라 사진이 몇장 없네요 ㅠㅠ  드디어 아지트 완성~~ 설계도를 준비한 친구..만들다가 여기저기 멍이 든 친구...다들 힘을 합쳐 만든 아지트가 제법 그럴듯합니다. 부디 앞으로도 계속 부서지지 않게 도와주세요~~!! 깜박하고 아지트 사진을 안찍어와서 어머님들께 부탁드렸더니 주말에 구경하시고 찍어서 보내주신 사진입니다.동환이 어머니! 정말 감사합니다....   아지트 앞에서 완공기념으로 케잌파티를 하네요~~숲속에서 으아리반 친구들이 만든 하나뿐인 아지트앞에서 승범이가 방금 만든 하나뿐인 케잌을 맛나게 먹는 으아리반 친구들~정말 행복해 보입니다. 얘들아! 첫눈 올때까지 손톱에 봉숭아물 남아있으면 선생님과의 사랑이 이루어지는 거야~~~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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째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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