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빛문화연대 홈페이지

ㆍ작성자	풀빛연대
ㆍ작성일	2010-04-14 (수) 16:08
ㆍ분 류	아카데미

ㆍ추천: 0 ㆍ조회: 1752

ㆍIP: 124.xxx.19

어린이 숲해설가

숲에 대한 지식과 경험을 쌓고 학교나 지역사회의 또래집단 내에서 스스로의 눈높이에 맞는 자연안내와 숲 해설을 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춘 어린이를 『어린이 숲해설가』라 부릅니다. 다시 말해서 어린이 스스로가 주체가 되어 나무와 풀꽃 곤충과 야생동물 등 숲과 환경에 대한 지식과 경험이 또래집단에서 전수되고 공유될 수 있도록 하는 생태적 리더십과 멤버십을 갖춘 어린이 생태지도자라고 할 수 있습니다.

어린이는 단지 미래세대의 주역만이 아니라 지금 여기의 사회구성원입니다. 어린이가 언제까지나 자연체험교육 등의 대상으로만이 아니라 스스로 교육의 주체가 될 수 있도록 하여야 합니다. 전통적으로 자연환경에 대한 체험은 동네 형이나 학교선배 등 또래집단의 리더가 중심이 되어 자연스럽게 숲과 냇물 등을 모험해 가면서 전수되어 왔습니다.

오늘날의 급속한 개발과 도시화의 흐름 속에서 자연환경과의 단절을 가져오고 노인과 장년, 청년으로 이어지는 숲과 자연체험의 소중한 자산이 사라지고 있습니다. 어른이 어린이에게 일방적으로 가르쳐주는 숲 생태교육과 체험학습은 이제 고학년 어린이가 리더십을 갖는 생태지도자가 되어 저학년 어린이를 이끌어주게 하는 교육의 중층적이고 원활한 전통적 시스템으로 복원될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어린이 숲 해설가 양성교육은 환경운동과 21세기의 새로운 문명의 기초를 다져 가는 일일뿐만 아니라 어린이가 주역이 되는 새로운 어린이 문화를 창조해나가기 위해서 반드시 필요하고 중요한 사업입니다.

어린이로 하여금 숲과 자연 환경에 대한 소양을 기르도록 돕는다
어린이로 하여금 또래집단의 숲체험과 자연안내를 할수 있는 경험과 지식을 전수한다.
어린이로 하여금 또래집단과 사회에 대한 책임과과 리더십 그리고 공동체의식을 함양하도록 돕는다.
어린이로 하여금 자연과 환경에 대한 책임감을 기르도록 돕는다.

리더쉽의 원칙 : 어린이의 숲해설 소양과 역량의 함양
맴버쉽의 원칙 : 생명과 환경의 공동체적이고 생태적 감수성 배양
지속성의 원칙 : 4계절의 생태적 변화 체득을 위한 지속성의 유지
연계성의 원칙 : 시간적(성장과정), 공간적(지역적 네트워크) 연계성 유지

2박3일 숲학교를 통한 집중교육 : 4계 4회
숲학교 후속 심화학습 : 월3회 총12회
특별심화 교육 프로그램 : 2회
어린이 숲해설가 양성교육 교재개발 : 4종
어린이 숲과 문화행사 프로그램 : 1회
어린이 숲해설가의 과제와 전망 심포지움 : 1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