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벗풀
교과서속 생태여행
  반가운 햇님이 나온 뜨거운 여름날!! 토평도서관에서는 풀빛 생태교육분과장이신 박현정선생님과 구리지역활동가들의 모임인도토리로 키재기가 마련한 <교과서속 생태여행>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답니다. 8/8 식물로 시작하여 10일에는 어리연선생님이 준비한 곤충 수업이 진행되었습니다. 잠자리채와 채집통을 들고 일찌감치 들어서는 친구들의 마음이 들떠 있네요. 미리 채집을 해온 친구도 있어 잘 보고 돌려주자고 약속을 했습니다.   우선은 도서관 근처에서 볼 수 있는 곤충을 관찰하고 뒷편의 논과 밭으로 나가 볼 겁니다.  껌처럼 붙어서 먹이활동을 하는 곤충은 누구일까? 거미가 쳐놓은 거미줄을 자세히 보며 얼마나 힘들었을까? 반기는 더덕의 종모양도 보고 박주가리의 향긋함도 맡아보고.....   어느새 매미가 선생님의 손에서 편안함을 느끼는지 날아가라고 해도 한동안 머무른다. 방아깨비는 우리에게 보려주려는 듯 연신 머리를 끄덕거린다. 이제 우리는 그 인사를 받으며 자연의 친구들을 호수공원에 놓아주고 다음에 만나자고 약속을 한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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