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 : 2011년 7월 13일
장소 : 신촌역 2번출구
내용 : 현장학습 - 어둠속의 대화

우리는 평소에 시각을 통해
많은 양의 정보를 받아들입니다.
촉각, 청각, 미각, 후각 등 다양한 감각을 사용할 수 있음에도
시각을 통한 정보에 가장 많이 의존하고 있습니다.

어느날 갑자기
아무것도 보이지 않게 된다면 어떨까요?
우리는 다른 감각들을 활용하여 평소와 다름없이
지낼 수 있을까요?

 

어둠속의 대화

그 속으로 초대합니다.

아무것도 보이지 않으니 안경도 필요가 없어요.
손에 들고 있는 모든 것들은 사물함에 넣어주세요.
어둠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과, 새로운 것에 대한 설레임을 가지고
1시간 30분 동안, 로드마스터님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답니다.

끝- 일까요?

네. 오늘의 활동은 끝입니다.

이렇게 무엇을 했는지 아무것도 보여주지 않고요?
네. 어둠속에서는 아무것도 보이지 않으니
하는 수 없지요.

90분간의 활동이 아이들에겐 어떻게 느껴졌을까요?

저도 궁금합니다.

활동을 마친 아이들은

방명록도 쓰고, 사진 방명록도 남깁니다.

로드마스터 선생님의 모습, 나이 모두 다~ 

우리가 상상하는 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