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 : 2011년 05월 11일 수요일

장소 : 백사실 계곡

내용 : 풀피리 수업 1

백사실 문화학교의 일정은 

현수막을 다는 것에서부터 시작합니다.

일주일 만에 만난 숲, 그리고 친구들

나무에 오르기도 하고 도란도란 모여 이야기를 나누기도 합니다.

비가 온 후라 도랑에는 물이 많아졌습니다.

옆새우, 가재, 투명한 나뭇잎 등

물 속에는 신기한 것들이 많습니다.

친구들 덕분에

오늘 우리는 수서 생물에 대해 공부합니다.

간식을 먹고 난 후, 풀피리를 배워봅니다.

조금 전까지만 해도 백사실 계곡을 뛰어다니던 아이들이

풀잎으로 소리를 내느라 여념이 없습니다.

소리를 내는 데에 길게는 3개월도 걸린다는 풀피리!

단번에, 득음을 한 친구들도 있었어요.

10월에 있을 문화제!

우리 친구들의 연주를 기대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