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 2011년 10월 28일 금요일 17:00~21:00

장소: 남산예술센터

내용: 2011 서울예술교육파트너데이 행사 참여

서울지역 예술교육 관계자 간 지식 공유와 교류를 통해 서울의 창의예술교육 거버넌스를 구축하고,

지역 문화예술교육 활성화를 촉진하는 창조적 파트너쉽 모색을 목적으로 하는

서울예술교육파트너데이가 서울문화재단 주최로 남산예술센터에서 열렸습니다. 

저희 풀빛문화연대는 지역사회문화예술교육 활성화 지원사업에

'백사실문화학교'라는 프로그램을 진행 하고 있는

파트너로서 이 날 행사에 초대 받았습니다!

붉게 물든 담장이 너무나 아름다운 남산예술센터에서 이 날 행사가 열렸습니다.

과연 예술교육가의 덕목 세가지는 무엇일까요?

유머, 자신감, 통찰력

배려, 센스, 전문성 등 다양한 대답이 나왔는데요..

노가다, 바지런함, 지구력..

왠지 고개를 끄덕이면서도 가슴 한켠이 짠해지는 대답이었습니다 ^^;

음지에서 고생하고 계시는 모든 예술교육가 선생님들 파이팅~!!!

저희 풀빛문화연대 선생님 께서는 과연 어떠한 답을 적었을까요?

능력, 신념, 낭만..

역시  낭만이 살아있는 풀빛문화연대 선생님 다운 대답 이었습니다 ^^

사전행사로 서울지역 예술교육 관련 정보 및 창의예술교육 사례나눔 시간이 있었습니다!

놀자프로젝트는 지역연계 예술교육 사례로

지역 어르신들과 함께 하는 생태문화예술교육 등 다양한 사례를 발표 했습니다. 

군대생활백서 '군대에서 무림고수되기'는  국군장병들을 위한 문화교육 이라고 하는데..

어떤 내용의 교육이 펼쳐졌을지? 상당히 궁금하더라구요? ^^;

뮤지엄교육연구소는 종로지역 어린이들과 함께

종로 작은문화유적지구 발굴프로젝트를 시행했는데요..

가까운 도심에서 문화유적을 탐사 발굴 한다는 내용이 상당히 신선하고 인상 깊었습니다. 

저희 백사실 문화학교 활동도 화면으로나마 잠깐 소개 되었는데요..

낯익은 얼굴들이 화면에 나와서 상당히 반가웠답니다 ^^ 

축하공연으로 퓨전국악그룹 '아나야'의 멋진 무대가 펼쳐 졌습니다!

어울릴것 같지 않은 랩과 민요, 가요가 어울려서 상당히 감성적인 무대와
신나는 무대를 동시에 보여 줬습니다!

함께 어울려 덩실덩실 춤도 추고 노래도 부르고 아주 신나는 시간 이었습니다. 

본행사로 네트워크 포럼이 열렸습니다.

서울지역 문화예술교육 활성화를 위한 창조적 파트너쉽 모색을 주제로

이선철(감자꽃 스튜디오 대표)선생님의 사회로 발표와 토론, 질의 응답이 이어졌습니다. 

학교 창의교육을 위한 문화예술과의 만남을 주제로

김인숙(서울특별시강서교육지원청 초등지원과장)님의 발표와

지역 문화시성 거점의 네트워크 활성화방안을 주제로

김석홍(구로문화재단 문화사업팀장)님의 발표가

현장 예술가의 입장에서 본 바람직한 파트너쉽이란 주제로

유홍영(국립극단 어린이 청소년극연수소 부소장)님의 발표와

서울의 창의예술교육을 위한 비전 나누기란 주제로

오진이(서울문화재단 창의예술센터장)님의 발표가 있었습니다.

문화예술교육에 대한 심도 깊은 이야기가  오고 간, 아주 의미 깊은 시간 이었습니다!

네트워크 포럼이 끝난 후 야외마당에서 간단한 음식& 와인과 함께 네트워킹 파티가 열렸습니다. 

맛있는 음식과 더불어 서울지역 예술교육에 종사하고 계시는 선생님들과

많은 이야기를 나누어 볼 수 있는 즐겁고 의미 깊은 시간 이었습니다!

이 날 현장에서 배우고 익힌것을 바탕으로 더욱 새롭고 멋진 문화 예술 교육을

펼치는 풀빛문화연대가 되겠습니다!

기대해 주세요 ^^

그럼 문화와 예술이 넘쳐 흐르는 아름다운 세상을 꿈꾸며..

예술교육 종사자 선생님들 파이팅~! 풀빛문화연대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