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째진
[상근활동가 생태교육 6] 경희궁 - 겨울눈
일시 : 2011년 12월 15일(목) 13시 ~ 15시 장소 : 경희궁 내용 : [상근활동가 생태교육 6_박현정선생님] 경희궁 『겨울눈』  박현정 선생님과 함께 경희궁에서 『겨울눈』을 배웠습니다. 추운 날씨 였지만 따스한 선생님의 마음이 느껴지는 즐거운 수업이었습니다! 나무에 잎도 꽃도 없는데 어떤 나무인지 어떻게 알아 볼 수 있을까요? 나무모양, 나무껍질, 열매, 떨어진 잎, 소지, 겨울 눈 등 여러가지로 알 수 있습니다. 오늘은 바로 그 팁을 배웠답니다! 목련, 은행나무, 개나리, 괴불나무, 칠엽수, 회화나무, 가죽나무, 향나무, 신갈나무, 딱총나무 등등 주변에서 볼 수 있는 나무와 보기 어려운 나무들을 만났습니다.   루뻬로 무엇을 열심히 보시는 걸까요? 바로 겨울 눈인데요, 겨울 눈은 꽃눈과 잎 눈이 있다고 해요. 꽃눈과 잎눈이 함께 있는 겨울눈도 있습니다. 루뻬로 자세히 보니 겨울눈마다 특징이 있었습니다. 털로 감싸기도 하고, 비닐같은 것으로 겹겹이 쌓아두기도 하고, 끈적거리는 것이 발라져 있기도 했는데요- 이렇게 추운 겨울을 나기 위해서 나무들도 고충이 있었겠죠?  루뻬로 본 목련 겨울눈입니다. 만져보니 느낌이 보들 보들 거리더라구요, 봄에 꽃을 피고 싸고 있던 겨울눈이 떨이지면 이것들을 모아 옷을 만들면 좋겠다라는 생각을 함께 해보았습니다.  박현정 선생님이 잠시 하던 일을 멈추고 하늘을 보라는 말씀에 무심코 본 하늘입니다. 추운 날 이라서 그런지 하늘이 정말 맑더라구요! 파란 하늘과 바람에 날리는 하얀 가죽나무 열매와 함께하는 생태교육이었습니다! 수업을 마치고 아쉬운 마음에 오늘 본 겨울눈은 봄, 여름 꽃과 잎이 피면 함께 찾아보기로 했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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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권집
2011-12-15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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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나도 추운 날씨 였지만, 작고 귀여운 겨울눈과 멋진 나무들을 하나씩 알아가는 맛에 시간 가는줄 몰랐습니다~ 박현정 선생님, 열정적인 수업 너무 감사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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벗풀
2011-12-16 2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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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의 모습을 보러 나갔어야 하는데... 12월은 고충이 많은 달입니다. 이러한 준비를 겨울눈들도 하고 있는 것이겠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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