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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트치고 그림 그리기, 그리고 밥은?
풀빛 찬란한 오월이 깊어갑니다. 이쯤에서 한번, 2박3일 동안 숲에서 먹고 자고 쭉 그림만 그려보는 것 어떠세요? 무엇을 그린다는 것은, 표현의 욕구를 표출하는 역사상 가장 오래되고 가장 원초적인 방법일 것입니다. 무엇을 그린다는 것은, 다만 대상을 그리는 것이 아니라 자기의 내면을 그리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텐트치고 그림그리고' 한번 하실까요? ▒ 풀빛문화연대 자연그림캠프 안내 ▒ 장소:방태산, 때: 2007년 6월 8, 9 .10(8일 금요일 저녁 출발) ▒ 일정과 프로그램 [8일] 방태산에 도착 텐트치고 휴식 [9일] 아침 : 1. R모드로 전환하기-거꾸로 그리기 형태를 인식하지 않고 선과 공간으로만 보면서 그림을 그려봄으로 해서 L모드 중심으로 생활해 오던 우리를 그림을 그릴 수 있는 R 모드로 전환해보기 2. 그림판 제작, 그림판을 이용해 원근법 뛰어넘기- 현장에서 야생화 그리기 그림판을 이용하면 두 눈이 만들어 내는 원근감을 평면으로 보이게 해줌으로 해서 초보자들이 가장 어려워하는 원근법을 이용해 그림을 그릴 수 있게 된다 점심: 1.선의 아름다움 읽기- 수서생물 찾아보기 2.다양한 그리기 재료를 이용해 수서생물 그리기 (연필 펜(여러가지 색), 색연필) 저녁: 1.공간도 형태다- 여백그리기 공간이 보여야 정확한 형태를 잡기 쉽다. 경계면만 보는 것이 아니라 공간보기를 통해 정확한 형태 잡기에 도전해 본다. 2.낮에 채집한 것 그리기 3.불을 찾아온 곤충 그리기 밤: 하루 동안 그린 그림 함께 보며 이야기 나누기 함께 공감하고 숨겨진 아름다움을 찾아내는 것은 그리기의 또 다른 즐거움이다. [10일] 아침 : 소재의 선택과 색의 아름다움 무엇을 소재를 그림을 그릴까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자유롭게 선택한 소재를 여러 색의 종이와 색이 있는 그리기 재료를 이용해서 그리기 점심: 아쉬워도 출발 ▒ 함께하는 사람들 : 풀빛문화연대 자연을그리는모임 ▒ 참가비용과 모집인원 : 실비1/n, 제한없음 ▒ 문의 : 332-2010, 017-717-0677(명분구),fulbit@fulbit.or.kr ☞신청하러바로가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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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빛연대
김선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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