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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 풍경산책을 시작합니다.
2006년 풍경산책을 시작합니다. 우리 풀빛문화연대에서 기획하고, 풀로엮은집에서 주관하는 2006 풍경산책은 숲을 테마로 시작하겠습니다. 2002년 유엔이 정한 '세계 산의 해'를 맞아서 산림청이 제정, 선포한 산림헌장에서는 숲을 다음과 같이 정의하고 있습니다. "숲은 생명이 숨쉬는 삶의 터전이다. 맑은 공기와 깨끗한 물과 기름진 흙은 숲에서 얻어지고, 온 생명의 활력도 건강하고 다양하고 아름다운 숲에서 비롯된다. 꿈과 미래가 있는 민족만이 숲을 지키고 가꾼다." 숲이 인간에게 주는 것은 무궁무진합니다. 무엇보다도 숲을 통해서 자연을 만나고 자연의 순리를 이해하고 자연의 너그러움을 배우며 자연의 지혜를 체득합니다. 자연의 상찬, 숲에서 마음을 풍요로움으로 가득 채울 수 있기를 희망하며 3월 우리땅 풍경산책은 완도 난대림수목원으로 긴 산책을 떠납니다. 난대성 희귀식물들의 천국인 완도수목원은 국내 유일의 천연난대식물의 자생지인 지역특색을 살린 수목원입니다. 난대림은 제주도와 남해안 일대의 따뜻한 곳에서 자라는 녹나무, 동백나무, 사철나무, 후박나무 등으로 이루어진 숲입니다. 더불어 강진과 해남의 명소들을 방문합니다. 수원에서 옮겨 지어진 녹우당, 주춧돌에 바닷게를 새겨 놓은 미황사, 백련사의 동백림, 다산초당, 무위사, 명사십리 해수욕장, 곳곳의 다원들... 다 가볼 수 없을 정도의 많은 후보지가 있지만 그 중에서도 봄이 주는 생명의 물기를 머금고 있는 숲이 함께 있는 곳들을 찾아 갑니다. 강사 : 박종삼 (전 해남생태문화학교 교장, 두륜중 교사) 유영초 (풀빛문화연대 주간) 진행 : 박자영(풀로엮은집 테마투어 프로그래머) 안영미(풀로엮은집 실무팀) <세부사항> 장 소 : 강진, 해남, 완도 일 시 : 2006년 3월 25일 ~ 26일 토요일, 일요일 (1박2일) 일 정 첫째날 - 오전 07:00 광화문출발 - 숲에 관한 애니메이션 감상 - 점심식사(해남읍에서 예정) - 완도수목원 탐방(상록수림, 난대유리온실, 산림전시관, 호수산책) - 다도해해상국립공원 정도리 구계등 숲(나무, 돌, 갯돌을 위한 명상) - 저녁식사(설아다원 남도 가정식, 굴 막걸리는 옵션) - 남도의 문화체험 - 구들방 취침 혹은 차곡차곡(茶穀...) 둘째날 - 두륜산자락 녹차밭 산책 - 아침식사(설아다원 남도 가정식, 해장은 옵션) - 고산윤선도 고택 녹우당 및 비자나무 숲 탐방 - 점심식사(강진에서 예정) - 다산초당, 백련사 동백나무 숲 산책 - 강진 출발 - 저녁식사 (대천, 동군산, 등 평택 이전 휴게소에서 예정, 비용은 각자) - 밤 21:00 광화문도착 예정 **남도문화체험시간에는 작은 솟대 혹은 나무 목걸이를 만들기, 풀피리 불어보기 예정. **www.설아다원.com 에서 숙소의 이모저모를 보실 수 있습니다. 참가비 : 105,000 / 부모동반시 어린이 10% 할인 내 역 : 차량비/숙박비/식비(4식)/해설비/입장료/여행자보험/자료집 **출발지 오시는 법 1. 지하철 5호선 광화문 7번 출구, 서대문방향으로 직진, 서울역사박물관 옆 2. 버스 강북 삼성병원 역사박물관 앞 하차 또는 역사박물관 앞 하차 ***6시 50분까지 차량으로 오셔야 합니다. 준비물 : 편한 복장, 세안도구 문의 : 풀로엮은집 02-734-5953 / 017-751-289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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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빛문화연대
연구소
김선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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