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많은것이 궁금합니다!꼭 봐주세요^^
안녕하세요! 저는 고등학교 3학년에 재학중인 학생입니다. 언제부턴가 환경에 관심이 생겼는데요. 정말 저의 할일이 환경쪽이라는 확신이 들어서 이제 꿈이 잡혀져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대학을 어디로 가야할지도 모르겠고 참 구체적인것은 너무나도 없습니다. 저도 서두르고 싶지는 않지만 정말 빨리 자연을 위해 일하고 싶습니다. 인문계열 학생인데요// 대학교에 자연계열로 교차지원할 생각도 없고요. 우선 문헌정보학과를 생각했습니다. 그곳에 가서 전공으로 환경일을 배우지는 못하겠지만 여러 사이트를 보니까 꼭 대학을 그과로 안가도 공부할수있고 생활속에서 실천할수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정말 어쩌다가 생각만하며 지나쳐버렸을지도 모르는 일에 저는 제가 할수있는한 많은 일을 하고싶습니다. 뭐 저만 환경에 관심이 있는것도 아니지만~ 정말 어떻게 해가야 할지 알고싶습니다. 신문에서 박카스 환경캠프내용을 보고 너무나도 가고 싶었는데 용기도 부족하고 제가 할수있을까하는 생각에 신청도 못했습니다. 이제서야 정말 이쪽에서 일을 해야한다고 용기가 생겼습니다. 제글이 두서없고 뒤죽박죽이지만 정말 답변부탁드립니다. 지금부터 계획을 짜고 싶습니다. 그런데 과는 문헌정보학과로 굳혀버렸습니다. 그곳에 가서도 졸업하고 환경쪽에서 일할수 있다는 장점이 많은 과거든요. 너무 복잡합니다. 환경에 관해 일하고는 싶은데 구체적인것은 너무 없거든요. 숲에 관한것은 너무 좋구요. 먼저 시작할수있는 단계에 공부나 해야할 과정같은게 있나요??? 저도 질문을하면서도 참 뭘물어보는건지 모르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하구요! 꼭 답변바랍니다. 처음시작하는만큼 생활속에서 제가 자연을 위해 할수있는게 무엇이고 또 주위사람들에게까지 영향력있는 사람이 되서 많은 사람들이 자연을 사랑하고 환경을 서서히 회복시켜나가고 싶습니다. 저는 왜이렇게 힘들게 여기를 찾았는지 모르겠습니다. 환경사이트가 많아서 정말 좋았어요.^^ 부탁합니다^^ |
| 
|
유영초
2010-04-16 11:25
|
반갑습니다.^^ 답변이 많이 늦었지요? 답변이 늦어서, 요즘 학생들 표현으로,,, "문자를 씹듯이" 이 단체는 메일도 씹어먹나 하는 생각이 들었을지도 모르겠네요^^; 우리 단체가 지난 금요일과 토요일에 숙박회의가 있었고요,,, 또 한편으로는 효현학생의 깊은 뜻이 뭘까 고민하느라,,,답이 늦어졌답니다. 생태 환경문제는 지구적인 문제이기도 하고, 가까운 자신의 생활문제이기도 하지요..그래서, 꼭 관련학과를 졸업해야 활동할 수 있는 것만은 아니라고 할수 있습니다. 오히려 효현학생의 꿈처럼 문헌정보학과를 나와서도, 생태환경과 관련된 문서, 영상, 기록물 들을 체계적으로 수집, 정리, 공급할수 있는 일들도 있을 거라는 생각을 합니다. 마찬가지 예를 들자면, 영화감독이 환경영화를 만들어 생태환경에 대한 새로운 비전을 일깨워 주기도하고, 문학도들이 생태적 감수성을 고양시키는 좋은 작품을 써주는 것이라든가, 공학자, 생물학자들이 생태환경과 관련된 일들을 할 수 있겠지요... 생태 환경에 관심을 갖고 앞으로도 관련된 활동을 하고 싶다는 효현학생의 꿈은 야무지고 당찬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올해 고교생환경캠프에 참가 했었더라면 더욱 좋았을 걸 하는 생각이 듭니다. 대학에 진학해서도, 우리 단체에서 하는 활동들에 대해서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라고요, 혹시 함께 하고 싶은 프로그램이나 공부가 있다면, 언제든지 찾아주세요. 그럼,, 이만^^ |
|
|
|
정효현
2010-04-16 11:26
|
사실 내심 걱정했었어요. 답변 안해주시는건가 하고 ~;;; 정말 답변 감사합니다! 제가 여러 단체에 들어가봤는데 이곳이 그냥 더 질문하고 싶은곳이어서 글을 남겼는데요.(정말 궁금하기도하고요) 정말 용기내서 환경캠프신청하고 만약에 뽑히면 담임선생님한테 말씀드리고 갔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하고 계속 후회하고 너무 아쉬웠는데요// 이미 지나갔으니 앞으로 정말 잘하고 싶다는생각도 들고 기회도 있을테니 생각했는데 곧 졸업을 하니 청소년캠프는 아예 안되는더라구요;;; 정말 가보고 싶네요.ㅎㅎㅎ 잘 모르지만서도 아~!!! 지금 고민할건 아니라고 보지만요. 제가 하나하나 배울려면 어떤걸 배워야할지 그 첫단계부터 잘모르겠거든요. 거기다가 지방에 살고있고 지망대학도 이곳이어서 맘먹기로는 일주일에 한번씩 서울간다!였는데 어떻게 잘 짜야할지 어떤것들을 공부해야 할지... 참 바쁘실거라는거 압니다. 근데 그냥 감사하다는 말만 남기고는 못마치겠습니다.;;; 이제 정말 수능이 얼마 안남아서 (별로 공부는 못하지만;) 수시를 준비하며 기쁜마음으로 수능을 보기를 바라고 있는데요. 수능 끝나고 정말 자세히 물어보겠습니다. 좀 제가 많이 물어보더라도 답변부탁합니다! 원래 말이 주절주절 많이 편이라서 이렇게 글 올릴때마다 좀 창피하고 죄송한마음이 있는데 어떻게 요점만 말하는게 어렵네요^^;;; 정말 바쁘신데 수고하시고요~ 앞으로 많이 여기 계신분들과 다른곳에서 멋지게 일하시는 분들을 배우고싶습니다!!!!!! 다음에 들르겠습니다~^-^ |
|
|
|
|
유영초
2010-04-16 11:27
|
그래요^^ 열심히 하시고요.. 인생의 큰 목표가 있다면, 그 목표로 향해 가는 작은 방법들도 잘 챙겨나가면 좋겠지요? 수능도 , 대학을 가는 것도, 그 방법이니까,,,잘 준비해 가길 바래요. 또, 지방에 있다고 해도, 지방에서 할수 있는 많은 일들이 있고, 대도시가 갖고 있는 문제도 많이 있답니다. 수시든, 정시든, 원하는 대학이나 학과에 입학하고,,, 그 다음 새롭게 해보고 싶은 일들을 설계할 수도 있을 겁니다. 또 그때가 되면 새로운 꿈이 생길 수도 있겠지요. 이제 건강하게,,, 마무리 잘하세요. 그럼^^ |
|
|
|
단체소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