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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속의 숲을 찾아~2007년 첫번째 숲기행에 초대합니다~
도시의 개발을 위해 파헤쳐지고 끊어진 산줄기를 다시 하나로 이어내어 언제든 찾아갈 수 있는 도심의 숲으로 만들어가고 있는 대전을 찾아갑니다. 대전의 둘레산 잇기 운동은 2004년에 시작되었습니다. 대전을 에워싸고 있는 보문산, 만인산, 식장산, 계족산, 금병산, 갑하산, 흑룡산, 도덕봉, 구봉산의 전체 길이 120km를 12개 구간으로 이어 대전의 시민들이 언제든지 찾아가 숲길을 거닐고 지역의 문화와 역사를 이해할 수 있도록 꾸준히 진행해 오고 있습니다. 이번 숲기행에서 찾아가는 곳은 11구간에 해당하는 구봉산 일대로 좌우로 계룡산의 산줄기와 갑천이 어우러져, 그 풍광이 어느 구간보다 좋은 곳입니다. 이번 숲기행은 산행과 함께 지역의 역사와 문화, 하천을 돌아보는 코스로 대전 생명의숲에서 직접 안내해 주시며 지역의 회원들과 함께 합니다. ¤ 구봉산 대전8경중 하나인 구봉산은 높이 264m의 나지막한 산으로 아홉 마리의 봉황새가 집으로 돌아오는 형상의 명당이 있다고 하여 구봉산으로 불리고 있습니다. 산에 오르면 한쪽은 전형적인 도시의 모습을 한눈으로 볼 수 있고, 반대편을 보면 비단결처럼 아름답게 흐르는 갑천의 신비로운 자태를 볼 수 있습니다. 보존된 자연의 모습과 개발된 도시의 모습을 한곳에서 감상할 수 있는 독특한 곳입니다. ¤ 노루벌 노루산 아래의 작은 벌판으로 구봉산에서 남쪽으로 볼 때 물이 한바퀴 도는 마을 전체를 볼 수 있어, 대전에서 가장 아름다운 곳으로 손꼽히는 곳입니다. 갑천 구간 중 가장 자연환경이 잘 보존되어 있는 곳으로 봄에는 제방에 흐드러진 할미꽃 ․ 달맞이꽃군락을 볼 수 있고, 여름에는 반딧불이를 만날 수 있는 축복받은 곳이기도 합니다. ¤ 괴곡동 노거수 대전에서 지정된 보호수 중 가장 오래된 나무로서 약 650살로 추정되는 느티나무입니다. 수고 26m에 가슴높이 둘레가 약 9m나 되어 어른들도 예닐곱명이 아름을 하기 어려울 정도로 장대한 나무로, 수백년간 자리를 지키며 지역의 역사를 고스란히 담고 있는 어르신입니다. 나른한 봄의 햇살을 받으며 홀로 또는 가족과 함께 산에 오르고 봄기운 찰랑이는 강가를 거니는 2007년 첫 번째 숲기행에 생명의숲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일 시 : 2007년 3월 24일 토요일 오전 7시 30분-오후 6시 30분 ◦장 소 : 대전시 구봉산, 노루벌, 괴곡동 노거수 ◦일 정 ◦참 가 : 생명의숲국민운동, 대전충남생명의숲 90명 ◦모집인원 : 생명의숲 회원 및 비회원 40명 ◦참 가 비 : 회원 1만원 / 비회원 2만원(미취학 50%) ◦참가신청 : 인터넷 혹은 전화신청(02-499-6153) 후 참가비 입금 **입금계좌-기업은행/402-001576-01-037/생명의숲(예금주) **전화나 인터넷 신청 후, 신청기간 내에 입금하셔야 신청완료됩니다. ◦신청기간 : 2007년 3월 8일(목)-3월 21일(수) ☞ < 참가신청 > ◦준 비 물 : 도시락, 간식, 음료수, 야외활동 가능 복장, 등산화 또는 운동화, 모자 (산행이 있는 프로그램이니 이에 맞게 준비해 오시기 바랍니다) ◦출발장소 : 잠실역 4번출구 롯데월드 정문 앞(시계탑앞, 4번출구 150m 직진) ◦출발시간 : 오전 7시 30분(출발 10분 전까지 도착바랍니다) ◦기타 -행사 3일전 취소 : 전액환불가능 -행사 2일전 취소 : 50%환불가능 -행사 1일전-당일 취소 : 환불 불가 **안내 및 문의 : ☎ 02-499-6153 강민경 간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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