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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초
“ 7월 숲학교에서 만난 친구들 ”
7월 16일은 아침에는 비가 개는 듯하다가 오후가 되자 더 많은 비가 내리는 날이었습니다.  지난 시간에 아이들의 자연물 이름과 문패에 쓸 내용을 정해서 김경혜 선생님과 함께 예쁘게 꾸며서 가져갔습니다. 아이들이 자신이 그린 그림을 알아보았습니다..이름을 정하지 못한 친구는 그동안 수업했던 중에 아이와 연관된 자연물을 정했습니다.  거위벌레가 어떻게 알집을 짓는지 만들어보았습니다.   아이들이 곤충경을 보고 있습니다. 친구얼굴이 어떻게 보일까요?    김경혜 선생님이 지난 시간에는 칡덩굴로 추장옷을 만들어주신것에 이어서 이번에는 곤충경을 가지고 오셔서 즐겁게 수업할 수 있었습니다.. 항상 감사드립니다..   곤충의 특징을 배운후에 직접 그려보았습니다.  성민이가 장수말벌과 호박벌을 보고 있습니다.     어른들이 보는 두꺼운 책이었지만 아이들은 호기심있게 잘 보았습니다..꼭 아이들 용 책만 수업에 활용할 수 있는건 아니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풍선으로 한쪽 다리만 묶고 개미처럼 걸어보기 놀이를 하였습니다.. 역시 아이들은 풍선을 좋아하였습니다.. 비가 왔지만 비교적 즐겁게 수업할 수 있었습니다..오랜만에 반나서 반가웠습니다 아이들이 항상 건강하고 좋은 일만 가득하기를 바래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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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빛문화연대
째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