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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숲에서의 여름 놀이7-2 ”
숲을 만나러 소중한 시간을 우리 친구들은 나누며 모였다. 아무리 더운 날씨도 우리를 막지는 못했다.  매봉산을 찾으면 입구에 있는 습지를 항상 먼저 들러보고 오늘은 어떤 생물들이 발견되는지 꼭 관찰을 한다  비가 많이 오지 않아서 물이 많이 흘러가지는 않았지만 우리가 놀기에는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았다. 나뭇잎배를 만들어서 띄워 보았다.   하늘 땅 놀이" 경상북도 울진 지역에서 남자 아이들이 비온 다음날 작은 도랑에서 행하던 놀이로 물을 막아 뚝을 쌓아놓고 막았던 물꼬를 터서 상대의 둑을 무너뜨리는 민속놀이... 물이 많치 않아서 상대의 둑을 무너뜨리지는 못했지만 둑을 막고 쌓아 물도 가두어 보고 물고를 터주고는 배도 띄어보고 하면 물이 많이 없어도 우리 친구들에게는 문제가 되지 않았다   어떤 활동에 들어가든 자기들만의 규칙으로 정하는 법을 알고 있다..  매미 허물을 찾아보고 매미가 되어보고 있는 민수..  신나는 놀이..  우리들은 숲속의 음악가^^ 풀피리를 열심히 불어보며 가르쳐 달라고 하지만 샘보다 더 잘 불고 있는 친구들..  매봉산을 몇번째 찾아왔지만 아직 산아래만 보았다.. 오늘은 산 중턱에 있는 야생화 단지를 가 볼 예정이었지만 사정상 다음번에 찾아가 보기로 약속하고 아쉽지만 숲을 나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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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빛문화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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