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벗풀
“ 일산 고봉산숲학교 0427 ”
우리동네 산 고봉산을 둘러보기로 했어요. 햇살은 따스하고 바람은 살랑살랑!! 안곡습지공원, 엄마, 아빠 계신 곳에서 출발하여 어디까지 가고 싶냐고 하니 지도의 끝까지 짚는다.  텃밭이 있는 길을 가로질러 산으로 가는 길 새로움에 발걸음이 힘차다.   오늘은 나팔꽃씨를 심으러 준비해갔지요. 꽃씨는 햇살도 있고 물도 있고 좋은 흙도 있어야 한다는 것도 알고 있지요.    서로 손을 내밀며 반지를 쳐다보네요.  친구들과 나누어 먹는 것도 이제 잘 한다. 골고루 먹게 되지요.  내리막을 보면 나비가 됩니다. 훨훨 나는 우리 친구들 신나는지 이 길을 4번이나 오르락내리락!!  좀 쉬고 싶어요. 그래 그럼 선생님이 연극을 보여줄게 빨리 보여주세요^*^  줄을 보니 그대로 매달리기!!  예상보다 더 많이 돌아본 고봉산!! 친구들에게 상쾌한 바람과 향기로운 꽃내음과 건강한 웃음을 듬뿍 안겨주었답니다. 우리 동네 산을 돌아보며 자세히 사랑스럽게 보는 법을 배웠어요. 엄마, 아빠 손 잡고 또 걸어보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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