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민이가 가족여행으로 숲유치원에 못나와 친구들이 섭섭해하며

가을색을 담으러 숲속으로 즐거운 여행을 오늘도 떠납니다.

낙엽위에 있는 노린재도 만났어요. 

작은 도랑을 한발로 뛰어 넘기도 했지요 .

도랑속에 있는 통나무를 만나자 한발로 누가 오래 서 있나 내기도 했답니다 .

누리장의 예쁜 보석도 보고 

벌레 먹은 나뭇잎으로 하늘도 보고 

뱀허물쌍살벌집도 찾아 내고 

맛있는 간식을 먹었습니다 

간식을 먹은 후 가을색으로 변한 나뭇잎을 보며 가을의 냄새를 느껴 봄니다.

도토리도 아니고 밤도 아닌 작은 알갱이를 정후가 가을색과 함께 가져와 돌려 가며 무엇일까?

관찰합니다.

아하 !   쪽동백 씨앗이였어요. 

이상하게 생긴 이것은 무엇일까?

살아있는 화석 메타세콰이어 다음시간까지 이름이 남아있을까? 

왜 벌레는 구멍을 내면서 잎을 먹을까? 

달팽이집을 지어 보고 

주먹 가위 보 나뭇잎 노래도 해 보고 

모두가 즐거워하는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놀이로 오늘의 숲학교를 끝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