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부터 만날 날을 기다렸던 새싹반들

화창한 날씨와 활짝 핀 꽃들로 반가움이 더욱!!

<땅속도 꿈틀꿈틀>

장릉으로 들어서며 만나는 들꽃들을 루페로 들여다본다.

우리에게 흙이 없다면...

"뛸 수가 없어요.", "나무가 있을 곳이 없어요."

친구들 덕에 잠시 바깥세상을 보게 된 지렁이

아이들의 소리에 놀라기도...

살짝 그늘을 만들어주고 재빨리 흙을 덮어주었어요.

땅속 생물은 무엇이 있을까?

개미,지렁이,두더지,장수풍뎅이,지네.....

도로가의 흙과 장릉의 흙을 만져보며 어떻게 다를까?

체를 쳐내며 나뭇잎과 뿌리가 들어있는 장릉의 숲이 왜 좋을까 생각해보았어요.

그리고 친구들이 좋아하는 만들기 시간..

말랑말랑한 흙을 조물거리며 오늘 알게 된 땅속 생물을 만들었어요.

과연 무엇일까 맞춰보세요.

흙그림으로는 친구들의 마음속에 담긴 장릉을 표현한 듯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