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변덕을 부리는 요즘이지만

야호반 친구들을 만나는 날은 참으로 따뜻했어요.

친구들이 숲학교를 기다리는만큼 날씨도 그 마음을 알았나봐요.

예전에는 숲에 가는 것이 싫어서 울었는데

이제는 숲에 가면

맨발로 걷기고 하고 힘들지도 않고

행복하다는 친구들의 그 말에 무한한 변화가 기다리집니다. 

이날 친구들의 하이라이트에 해당되는

진달래꽃에 대한 사진부분이

옮기다 없어져 버렸습니다.

진달래꽃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난 후

관찰을 마치고

맛있다며 참 잘 먹는 모습이 정말로 예뻐보였습니다.

여자친구들은 머리에 꽂으며 내 모습이 정말

예쁘냐며 몇번 확인까지 했는데...

비록 사진에 남지는 않았지만

친구들의 마음에는 있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