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틴맘과 함께하는 예비아빠의 자연물 장난감 만들기

2010. 09.04 선릉에서

60쌍의 부부들이

예쁜 아가의 탄생을 기다리며

탁틴맘 주최로

아기와 나누는 태담, 엄마의 정성이 담긴 컵싸개를 만들었습니다.

풀빛문화연대에서는 예비아빠의 <너를 기다리며>프로그램을 통해

자연물 장난감을 만들었습니다.

<놀이>에 대한 의미도 마음에 다시 한번 새기고

열심히 놀아주는 아빠가 되기 위한 첫걸음으로

자연물 장난감 만들기를 시작하였지요.

첫 장난감이기에 안전하고 견고하며 부드럽고 활용도가 높은 것으로

아빠의 사랑을 듬뿍 담아 완성하였답니다.

궁금한 것을 묻고 또 기록하며

태어날 아기를 위해 준비하는 아빠의 모습이

최근 들어 가장 진지하셨다고 곁에서 지켜보던 엄마가 전합니다.

열심히 놀아주어도 평생 아이와 10년을 놀지 못한다고 하지요.

이날 함께 한 아빠들은 분명 숲에서 아이와 거닐고 뛰놀며

자연과 가장 친한 친구가 될 것이며

푸른 꿈을 담아줄 것이라 생각되었답니다.

모두 건강하고 슬기롭게 성장할 것이고요^^

한 살 미만에는 흔들이와 오감 자극 놀이감으로

두 살 즈음에는 균형감과 상호작용을 돕는 놀이감으로

3~4살에는 아빠와 함께 주사위를 굴려가며 놀이를 통해 작은 규칙을 배우고

집중력과 색깔/모양인지가 가능한 놀이감

아빠가 만든 첫 놀이감이 완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