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 : 2011년 9월 19일 오전 10:00~11:00

장소 : 서울상지병설유치원

내용 : 상지병설유치원 1차시 수업

7세반 친구들 안녕하세요?

앵초선생님과 인사를 합니다.

상암근린공원에서 만나기로 했지만 갑자기 추워진 날씨과 빗방울이 떨어져서

활동실에서 만나게 되었네요^^

미리 준비된 나뭇잎으로 이야기를 하고 있어요.

아직 활엽수, 침엽수에 대한 이해가 없어 넓은 잎과 바늘 잎에서 배웁니다.

미리 준비한 뽕잎, 목련, 단풍, 칠엽수, 꽃수국 잎을 준비해서 잘라두었습니다.

잘라진 나뭇잎으로 퍼즐 맞추기에 한창인 아이들

3~4조각도 어려울텐데 망설임 없이 잘 하는 아이들 위해

조금 더 조각을 내어서 한번씩 더 하였습니다^^

옹기 종기 모여앉아 열심히 하는 아이들 너무 이쁘죠?

하늘색 바탕에 있는 나뭇잎은 잘리지 않은 나뭇잎이고,

하얀 종이는 친구들이 만들어 풀로 붙인 것입니다.

쓴맛을 보여주신다던 앵초선생님이

정말 아이들에게 쓴맛이 무엇인가를 맛 보게 하고 있습니다.

학교 담장에 있던 수수꽃다리 잎을 따와 아이들에게 한번씩 깨물게 했는데요

살짝만 깨물어도 쓴맛이...... 난다죠 ^^;;

아이들에게 쓴맛을 보이게 하시고는 계수나무 잎으로 달콤한 솜사탕 맛을 선물하셨습니다!

세팀으로 나누어 머리위에 나뭇잎을 놓고

벽을 치고 돌아오는 게임을 진행하였습니다.

아이들이 어찌나 좋아하던지 한번만 해야할 게임을 시간이 넘어가도록

두번이나 하게되었죠^^

한시간 동안 즐거운 수업이 끝나고 아쉬워 하는 친구들^^

앞으로 남은 네번의 수업에서도 즐겁고 재미있게 놀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