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빛문화연대 홈페이지

ㆍ작성자	곰쌤
ㆍ작성일	2011-06-10 (금) 16:11
ㆍ분 류	아카데미

ㆍ추천: 0 ㆍ조회: 1580

ㆍIP: 116.xxx.30

<도심에서 꿈꾸는 생태적 삶> - EM과 친환경생활

2011년 5월 31일, 6월 2일 6월 7일

도심에서 꿈꾸는 생태적 삶 세번째 테마

EM과 친환경 생활 수업이 있었습니다~

EM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실생활에서의 실천을 위한 구체적인 방법들에 대해 배울 수 있었던 시간이 었습니다~

먼저 EM이란 무엇인가?

EM은 'Effective Micro-organisms'의 약자로 유용한 미생물들을 뜻합니다

일반적으로 식품의 발효 등에 이용해왔던

'효모, 유산균, 광합성 세균, 방선균' 등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미생물들이 서로 공생하며 항산화 작용 혹은 물질을 생성하며

발효 및 부패를 억제하는 역할을 합니다.

EM의 효과를 간단히 세가지로 요약하면

공기 정화(악취제거), 물과 토양의 정화, 철과 식품 등의 산화 방지 입니다.

역시나 많은 분들이 참여해주셨습니다~

EM에 대한 이론 수업이 끝나고

EM을 이용하여 바로 생태적일 삶을 위한 방법들을 배워보았습니다

먼저 쌀뜨물 발효액 만들기 !

미리 받아 놓은 쌀뜨물에 소금과 설탕 EM원액을 혼합하여

발효액을 만듭니다~

수강생 분들도 가져오신 쌀뜨물을 이용하여 같이 발효액을 만드셨습니다~

이 발효액은 안쓰이는데가 없어요~

세제 대용으로도 쓰이고, 악취 제거에도 쓰입니다.

집안에서 EM 발효액만 사용해도

세제 대신 사용함으로써 수질 오염을 방지하고, 세제 부작용으로 인한 환경성 질환의 예방 및 치료

정화조에 유입된 EM들의 자연발효 효과를 통해 하수구 냄새 제거 효과 등

다양한 효과를 보실 수 있다고 합니다~

다음은 흙공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혹시 하천 수질 개선을 위해 흙공 던지는 행사를 보시거나 들으신 적 있으신가요?

바로 이때 쓰이는 흙공인데요

황토와 퇴비 그리고 EM을 섞은 흙공으로 하천의 수질을 개선하기 위하여 만듭답니다.

하천에 EM을 바로 뿌리면 흘러내려가 그 효과가 약해

하천 바닥으로 가라앉혀 개선 효과를 크게 하기 위해

흙공으로 만드는 것이랍니다~

하천의 수질 개선 뿐만 아니라 크기를 달리하여

화분이나 텃밭에 놓아두면 미생물들이 많아져 화초와 작물들이 건강하게 자라구요

화장실 양변기 수조에 넣어두면 물 절약과 늘 깨끗한 화장실을 만들 수 있습니다.

어항에 넣어두어도 좋데요 !

그럼 흙공을 만들어보아요~

준비물은 대야, 황토, 퇴비, EM원액입니다~

퇴비는 왜 넣느냐 ! 바로 EM의 발효 활동을 원활하게 해주는 '먹이' 역할을 한답니다.

대야에 넣고 반죽 해주세요 !

흙공을 만들어야 하니 너무 무르지 않게 EM을 조절하여 넣어주는 것이 핵심입니다~

반죽이 다 되었으면

뭉쳐서 흙공을 만들어 줍니다~

흙공의 크기는 쓰임에 따라 다양하게 하실 수 있어요 ~

완성된 흙공들 입니다~

이쁘게 잘 만드셨죠?

또 하나 핵심은 바로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최소 1주일 정도 말리신 다음 사용하셔야 해요

그리고 꽉꽉 뭉쳐주셔야지 마르는 동안 갈라지거나 하지 않습니다 !

다음은 마지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