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째진
녹색김포실천협의회 제 5강 - 새와 탐조의 이해
일시 : 2011년 6월 9일 목요일 10:00~13:00 장소 : 녹색김포실천협의회 강의장 및 장릉 내용 : 제 5강 새와 탐조의 이해 - 이기섭 선생님  * 주변의 새 (텃새, 여름철새) * 새의 분류 * 새의 특징 알아내기 3가지 큰 파트로 나누어서 이야기를 했습니다. 이론 1시간, 새를 보러 가는 실습 2시간 총 3시간동안 100여가지가 넘는 새에 관해서 이야기를 했습니다 ^-^ 우리나라 점점 숲은 좋아진다고 하지만 새는 사라져 간다고해요. 숲은 울창하지만 새와 풀벌레가 울지 않는 조용한 숲으로 변한다는 거죠. 이 모든 이유는 인간때문은 아닐까요? 우리는 숲을 관리하면서 죽는 나무는 보기 싫다고 베어버렸습니다. 우리가 베어버린 그 나무 속에는 수많은 새들의 먹이가 살고 있었고, 나무에 저절로 생긴 구멍은 새들의 집이었습니다. 벌레가 많은 나무는 싫다고 벌레가 살 수 없는 은행나무와 편백나무를 심었습니다. 그랬더니 숲에는 벌레가 살 수 있는 나무가 없습니다. 벌레가 없으니깐 새들도 먹을 수 있는 것이 없겠죠... 풀씨를 먹는 새는 풀을 제조체로 죽이니 더이상 먹을 풀씨가 없습니다. 나방을 즐겨 먹는 새는 사람들이 좋아하지 않는 벌레라는 이유로 사라지고 있습니다. 더불어 서울에서 부산까지 차로 이동하는 동안 우리는 무수히 많은 벌레를 교통사고로 죽이고 있습니다. 돌담 속에서 살아야 할 새는 몸을 비집고 들어갈 공간이 없습니다. 습지에서 살아야 할 새 역시 더이상 살 공간이 없습니다. 새들은 점점 멸종 위기 되버리고 흔했던 제비조차 보기 힘들어졌습니다. 인간이라는 이유로 조금 더 힘이 세다는 이유만으로 작은 생명을 생각하지 않은건 아닐지 생각됩니다.  장릉으로 들어가기 입구전 새들을 관찰할때 요령을 배웠습니다! 그리고 입구에서 들려오는 새 울음소리를 듣고 어떤 새가 우는지 맞춰보았습니다.^^  입구에서 조금만 들어와도 새소리가 참 많이 들리더라구요. 선생님들 모두 고개를 들고 빠른 새를 찾아보았습니다. 정말 작은 박새가 이리저리 날아다니는 것을 볼 수있었습니다.^^  잠깐 앉아서 새는 정말 멍청한가? '새대가리'에 대한 토론이 있었습니다. 새의 뇌는 작아서 기억을 지우고 다시 새로운 기억을 넣는다고 해요. 어느 나무 밑에 벌레를 숨겨놓았다면 그 벌레를 찾아서 먹고 나서는 그 기억을 지우고 새로운 장소를 기억하는거죠^^ 여기에 앉아있으니 직박구리와 까치가 싸우는 장면도 감상할 수 있었습니다^^     이날 본 새는 많이 있었지만 워낙 빨리서 사진으로는 기록 할 수가 없었네요^^ 특히 노란 꾀꼬리를 볼 수있어서 좋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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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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