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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석 선생님과 함께하는 전래놀이.
최순석 선생님과 함께하는 전래놀이! 일시 : 2011. 01. 28(금). 시간 : 10시-12시. 장소 : 풀빛문화연대 교육장. 오늘은 손을 많이 쓰는 날이라 손가락 운동을 먼저 했어요. 즐거운 노래에 맞추어 손가락을 풀어주고 지난 시간에 배운 우물고누, 호박고누, 나홀로고누에 이어서 오늘은 바퀴고누를 배웠어요.  상대방의 길을 막으면 승리하는 기존의 고누들과는 달리 바퀴고누는 상대방의 말 4개를 모두 따 먹어야 끝나는 놀이랍니다. 바퀴고누 그리는 법부터, 규칙을 하나하나 배워서 둘씩 짝을 지어 놀이를 했어요. 두번째로 만카라 놀이를 배웠는데 이 놀이는 저 멀리 아프리카, 중동지역 사람들이 즐기던 놀이라고 해요. 곡식방에 있는 곡식을 곡식창고에 많이 채우는 사람이 이기는 놀이입니다.     곡식을 곡식 방에 채워나가며 훈훈한 분위기 속에서 놀이를 했는데요. 게임은 게임이라 살짝 긴장감이 흐르기도 했어요!^^ 마지막은! 오방색실로 장명루를 만드는 시간을 가졌어요. 장명루는 우리나라 전통의 오방색(청색, 백색, 적색, 흑색, 황색) 실로 장신구를 만드는 것으로 주로 단오때 했다고 합니다. 무병장수를 기원하는 마음으로 길게 땋아 팔이나 목에 차기도 하고 장신구로 활용하기도 했답니다. 한 사람은 잡아주고, 한사람은 뜨개질을 하는 데 도란도란 이야기도 나누면서 만들었어요. 최순석 선생님의 재능기부로 전래놀이를 배울 수 있었던 즐거운 하루였습니다! 샘!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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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밭
2011-01-28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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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석 선생님, 감사해용~^^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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째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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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초
앵초
벗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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