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백사실 문화학교 입학식이 있는 날입니다.
어떤 선생님들과, 어떤 친구들과 8개월을 백사실 계곡에서 보내게 될까요?
다들 설레이는 마음을 안고 백사실 계곡을 오릅니다.

우왕! 담임선생님을 만났어요.
담임선생님이 백사실 문화학교에 대한 소개를 해주셨어요.
또 우리와 함께 백사실 문화학교를 채워나갈 세밀화, 스토리텔링 선생님들도 만날 수 있었습니다.

자, 이제 본격적으로 좀 서로를 알아가 볼까요?
이러저리 꼬인 것처럼 보이는 저 실은 사실 하나로 이어져 있답니다.
자기소개를 하고, 다음 사람에게 실을 건네면서 백사실 문화학교를 함께 할 친구들과 선생님들이 모두 하나로 이어졌어요.
우린 이제 한 배를 탄 거죠!

2011. 백.사.실.문.화.학.교.
우리 손으로 백사실 문화학교 현수막을 만들어봅니다.
옷에 묻으면 절대로 안 지워진다는 선생님의 말씀에 처음에는 조금 조심스러웠지만
이내 시원시원하게 한 글자 한 글자 큰 붓으로 써내려갑니다.
과연~ 어떤 모습으로 완성되었을까요?

짜잔!
백사실 문화학교 현수막이 완성되었습니다.
각자 느끼는 봄을 붓에 담아 푸릇푸릇 상큼상큼하게+_+
저~~~어기 어딘가에 2011 4인방이 공들여 써내려간 2011이라는 글자가 있답니다. 한번 찾아보세요!!

입학식이 끝나고 난 뒤, 모여 앉아 우리가 하고 싶은 것들에 대한 '대토론회'를 가졌습니다.
우리가 하고 싶은 것이 뭘까요?!!! 궁금하시죠?!
백사실 문화학교를 쭈욱 지켜보시다보면 자연스럽게 알게 될 거예요^^ 쭈욱 지켜봐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