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 : 2011. 7. 25 ~ 27

장소 : 경기도 양평군 서종면 명달리 숲 속 학교

설레는 마음으로 발을 내 딛습니다.

점심으로 산채비빔밥을 맛있게 먹고 ~

잠깐 소화를 시키고 나니

입소식이 시작 되었습니다

캠프장과 숙소의 위치를 안내 받고

2박 3일 동안 지켜야 하는 안전 수칙과 생활 수칙을 다함께 읽어 보았습니다.

그리고 본격적으로 캠프를 시작하기에 앞서

캠프에 임하는 마음자세와 규칙들을 잘 지키겠다고 다함께 선서로 다짐 합니다.

그리고 모둠별 시간을 가졌습니다~

첫만남의 어색함을 덜고 서로에 대해 알아가며

친해질 수 있는 아이스 브레이크 시간 !

발가락이 닮았네를 통해 서로의 공통점을 찾고

모둠만의 약속을 정하고

모둠 깃발을 만들었습니다 ~

조금 많이 친해진거 같죠?

이제 명달리 숲을 마음껏 누리러 출발 합니다.

마을길을 지나 숲으로 들어 섭니다.

본격적으로 숲의 소리와 향기 그리고 색채를 담아봅니다.

나무의 이름을 찾아보고

향기를 맡아보고

소리도 들어 봅니다

 무슨 소리를 듣고 있을까요?

숲을 이루고 있는 존재 하나 하나를 기억하기 위해 기록합니다.

숲에서 내려와 보고 느낀 것들을

다른 모둠과 공유하기 위해 발표 준비를 합니다.

첫째날의 마지막 프로그램

숲 속 영화제가 열렸습니다

운동장에 모여앉아 별빛 아래

크나큰 스크린으로 환경에니메이션을 보았습니다

이 밤의 기억이 쉬이 잊혀지지 않을 것 같습니다

 두번째 날 아침이 밝았습니다

숲 길을 산책하며 상쾌하게 하루를 시작 합니다.

로드킬에 대한 다큐를 본 뒤 풀빛문화연대 유영초 대표님의 강연이 있었습니다.
평소 외면하던 동물들의 안타까운 죽음에 대해

돌아 볼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조금이라도 로드킬을 줄이기 위해 무엇을 할 수 있을까요?
먼저 편지를 썼습니다~

제도적으로 변화를 줄 수 있는 관계자분들에게

안타까운 마음을 담아 편지를 썼습니다.
 

 다음은 뱃지와 와이어로 액세서리를 만들었습니다.

도로로 둘러 쌓여 오갈 데 없는 동물들을 아주 잘 표현했죠?

운전을 하며 늘 로드킬을 상기 시킬 수 있도록 와이어로 메모 꽂이를 만들었습니다

점심을 먹고 아바타의 숲(해먹체험)과 수서생태자원조사를 하였습니다.

해먹에 누워 평화로움을 만끽하는 아이들 !

계곡에 사는 곤충들도 만나보았습니다 ~

그리고 계곡도 청소했어요 ~~

몸을 말리고 나와 바베큐 파티를 하였습니다 ~

바베큐 해먹기에 완벽한 환경과 유기농 돼지고기가 어우러진

행복한 시간이었답니다 ~

고기를 먹고 소화도 시킬겸

생태스피드 퀴즈와 장기자랑을 시간을 가졌어요~

어려운 단어들을 어찌도 그리 잘 설명하고 맞추던지 ! 깜짝 놀랐답니다

2박3일 동안 준비한 장기자랑 ! 못보신 분들은 아쉬우실 거에요 !

셋째날의 아침이 밝았습니다

비가와서 위해식물제거 활동은 하지 못하였지만

위해식물에 대한 강연을 들었습니다 ~

평가회가 진행되었습니다.

진지하게 설문지를 작성하고 있죠?

캠프를 한마디로 표현해보는 시간도 가져보았습니다 !

아이들이 2박 3일의 캠프동안 즐겁고 행복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던 시간 이었습니다 ~

마지막으로 각모둠별 우수자원봉사자 표창과 1차 캠프 최우수 자원봉사자 표창이 있었습니다~

1차 캠프 최우수 자원봉사상을 받은 이도겸 친구 !

아무도 이의를 제기 하지 않았답니다 !

마지막 단체사진 !

 그리고 보너스 !!

2박 3일 동안 즐거웠어요 ~~~

다음 캠프에도 또 본다면 우린 진짜 인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