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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성심껏 달아주신 꼬리말씀에 감사합니다. 현재 원주에서 공부방 전담교사로 일을 하고 있습니다 아이들에게 숲의 생명의 소리를 들려 줄 수 있는 교사가 될 수 있다면 더욱 좋겠지요. 앞으로 돌아가야 할 곳도 숲이기에 숲이야기에 대한 열정을 가지고 있습니다. 9월 초에 국민대학교 산림과학대학에서 실시하는 숲해설에 관련된 강의를 신청하였습니다. 숲에 대한 예비지식을 천천히 쌓아가면서 가고자 하는 방향으로 한 걸음 한 걸음 다가가기 위한 작업을 하려고 합니다. 1, 2, 3차 교육과정을 신청하였는데 강좌를 듣고 나면 길이 조금은 보이지 않을까 하는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 책상에 앉아서 책으로만 해결될 수 없는 부분을 몸으로 느낌으로 감당해 보렵니다. 공부하다가 막히는 부분에 대한 원조를 부탁드릴게요. 도와주세요. 이메일을 첨부하니 도움이 될 자료들을 보내주세요. 숲 해설가 강좌가 숲해설가협회 주관이 가장 권위가 있는지 궁금합니다. 산을 알고 나무를 알면 숲을 이해하는데 큰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합니다. 감사합니다. 야생초편지 잘 있었구요. 보도블럭 틈새의 키 작은 풀의 생명력에 환희를 느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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