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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명의 근원 물!!! ”
 조금 늦게 오는 친구가 있어 수업 후반에 할 나만의 팔찌만들기를 친구를 기다릴겸 먼저 만들기로 했다. 팔찌만들기를 하고 있는 아이들을 보고 있자니 녀석들에 성격들이 보인다. 그냥 색깔도 모양도 관계없이 열심히 끼우는 녀석 색깔에 맞추는 녀석 모양에 맞추는 녀석 평소의 보여지는 모습과는 사뭇다른 친구들도 있다. 시끌벅적한 녀석들이 가만히 앉아 동생을 위해 엄마를 위해 신중히 만드는 모습이 귀엽고 기특하기까지 하다. 그래서 옛부터 '사람은 함부로 판단하는 것이 아니다'라고 했나보다.  물에 중요성을 알려주고 청량음료가 우리몸에 어떻게 나쁜지 알려주기 위해 아이들과 청량음료와 리스머스지를 이용에 산성실험을 했다. 녀석들 음료수를 서로 맛보겠단다.^^ 실험에 사용할 음료수가 남아나지 않을듯 하다.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는 어떻게 생겨났을까? 결론은 모든 생명의 근원은 물이다. 지구생성과정 참고자료를 보여주고 계속으로 가서 물속에 어떤 생명들이 살고 있는지 가 보기로 했다.  계곡이 한달사이에 정비가 되어있다. 이런 뭔가 살아남았을까?!!! 걱정도 잠시...... 아이들이 물방개를 찾았다. 내가 잡아주려 손으로 잡는 순간 미끄덩거리는 느낌에 놀라 놓쳐버렸다. 아이들이 서로 자기가 잡겠다고 난리가 났다. 역시 자연의 그 생명력이란 인간은 자연속에 정말 미미한 존재임을 느낀다.  즐거운 생태체험 놀이시간^^ 칡으로 할 수 있는 내가 아는 놀이는 다 해 본듯하다. 림보도 줄넘기도 고리던지기도 옆에 보고 있던 은실샘도 아이들 모습이 재밌었는지 "선생님도 한 번만 해보자" 양해를 구해보신다. 녀석들 인심이나 쓰듯 고리를 건내준다. 비가 많이 올거라는 예보에 걱정을 했지만 다행히 보슬비로 우리들 마음을 달래주고 녀석들이 모기에게 헌혈을 해도 숲에선 항상 즐겁고 열심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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