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벗풀
“ 강남 선릉 들꽃반 11/26-새를 만나러 가요 ”
  오늘은 새를 만나기 위해 선릉으로 향했다. 다른 날 보다 더 들떠있는 들꽃반 친구들 통나무를 그냥 지나칠 수 없다. 기우뚱 기우뚱 중심잡기!!  본격 새의 관찰 무엇 때문에 이 나무를 찾을까? 새들은 무얼 좋아할까? 저 지저귐은 울음소리일까? 짝을 찾는 소리일까? 먹이를 구하는 소리일까?   선릉에서 만날 수 있는 새들의 특징과 생김새를 살펴본 후 선릉 한바퀴 만날 수 있었던 것은 꿩(장끼,까투리), 직박구리, 박새, 곤줄박이들 새의 퍼득거림을 관찰하고 먹이활동을 지켜보며 숨죽이고....  새의 걸음을 흉내내며 즐거워 하는 들꽃반 친구들 어느새 우리들만의 규칙으로 놀이를 바꾸어보고 곁을 지나며 지켜보던 할아버지는 우리의 가위바위보를 신기하게 여긴다  새를 찾기 위해 들풀이 많이 우거진 곳을 찾았으나, 새를 만나질 못하고 강아지풀의 마술에 빠져버렸다. 어떤 규칙으로 오르고 내릴까 눈치챈 친구들!! 이젠 이걸 걸고 약속하진 못하겠네.   겨울 동물들과 새의 먹이를 숨겨보는 놀이로 땅콩을 들고 이리저리 숨기는 친구들 또 다른 눈으로 찾는 친구들 모두 흥미진진하다. 남김없이 찾아먹을 수 있어야 하는데....   하트 만들기에 협조를 하지 않는 친구를 빼고 다시 한번 포즈를 취하자고 하는 여자 친구들 은행이 빚어낸 사랑의 표시가 정겹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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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빛문화연대
째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