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벗풀
“ 도봉숲학교 미르반 4/16 ”
설레이는 마음으로 아이들과의 처음 만남이있은 날이었습니다.. 1년동안 만나게 될 아이들이라 더 기대가 컸고 1학년 남자아이들다운 밝은 아이들이었습니다.  아이들의 밝은 얼굴에 저까지 즐거운 마음이 전해젔습니다.. 완쪽 부터 찬우, 민섭이, 기헌이, 성민이, 경민이, 현준이 성준이는 좀 늦게 도착했습니다.. 얘들아 ! 반갑다 우리 즐겁게 숲속탐험을 떠나자~~  철쭉 꽃의 끈적임을 느껴보고 박주가리 씨앗의 부드러움을 만져보았습니다~~   통나무에서 친구들과 협동심을 길러보았습니다..  지난해 유난히 추웠던 겨울을 이기고 꽃을 피워낸 대견한 방석식물들을 보고 있습니다.. 너무나 열심히 즐겁게 숨어있는 식물들을 찾아보았습니다..  낙엽은 산에서 어떤 일들을 할까 이야기를 듣고 친구들을 맞이하러나온 거미와 지네도 살펴보았습니다.. 친구들과 처음만난 시간이 소중하게 흘러갔습니다.. 다음달에 만날것을 기약하며 인사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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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