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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빛문화연대
[숲태교지도사 과정 7강] 태교는 부모가 새로이 태어나는 것
[숲태교지도사 양성과정 - 7강]- 일시: 2014년 7월 14일(월) 늦은 7시~9시 - 장소: 풀빛문화연대 교육장 - 주제: 이사주당과 태교신기 - 강사: 박숙현 / 이사주당기념사업회 회장 숲태교지도사 과정 일곱번째 시간은 이사주당기념사업회 박숙현 회장님께서 "이사주당과 태교신기"라는 주제로 태교전문서의 효시인 "태교신기"와 그 저자인 이사주당에 대해 강의해 주셨습니다. "태교신기"는 세계 최초의 태교 관련 전문서로 지금의 태교 관련 책과 견주어도 뒤떨어지지 않는 태아교육의 바이블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저자인 이사주당은 조선 영조때의 인물로 남녀차별이 심하던 시기 틈틈이 경전을 읽으며 공부한 여성군자로 유학자이자 실학자입니다. 이사주당은 전해져오는 태교법이 구체적이지 않고, 맥이 끊긴 것이 안타까워 건강한 아기가 태어나길 바라는 마음으로 태교에 관련된 각종 내용과 자신의 경험을 집대성하여 태교신기를 저술했다고 합니다. '스승의 10년 가르침이 어머니의 열 달 가르침만 못하다'고 태교를 무엇보다 강조한 태교신기는 태교의 목표를 인성을 갖춘 군자를 낳기 위한 것으로 정하고 정신수양과 실천 태교법으로 나누어 구성되어 있습니다. 특히나 태교에 있어서 아버지의 역할과 가족 및 주변의 역할을 강조한 내용이나 그 과학성에 있어 그 내용이 입증된 이 한권만으로도 태교의 모든 것이 가능한 책입니다. 박숙현 선생님은 이런 태교신기를 공부하며 태교란 자식을 위해 노력하는 마음으로 부모가 새로이 태어나는 것과 같다는 말씀을 전하기도 하였습니다. 태교는 이처럼 수백년, 혹은 수천년간 이어져온 우리의 전통문화로 그 가치를 현대에도 이어가는 것이 중요하지 않을까 강의를 들으며 내내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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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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