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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16 선릉씨앗반 나무야나무야~서서자는 나무야.. ”
먼저온 주혁이와 윤아는 참나무 잎뒤에 있는 조그맣고 노란 알도 발견하고요.....제가 수업전에 밧줄에 놓아둔 젤리를 열심히 옮기는 개미도 관찰했답니다. 뒤에 온 가원이 서연이도 열심히 관찰했는데요...서로 오가며 꼭 아는척하며 인사를 하는 모습이 정말 인상적이었어요..그냥 지나칠 수도 있는데 머리를 부딪치며 가는 모습에 우리 아이들 다들 놀랐답니다. 우리도 개미처럼 머리부딪히기 인사도 해보았지요   다시 오늘의 주제인 나무로~!!이야기를 돌려.... 크기도 모양도 다른여러가지 나뭇잎들을 살펴본후에 아무리 밟아도 잘 살아남는 질경이 잎맥보기와 탁본뜨기를 해보았지요...   또한 여러가지 나뭇가지를 주워와 더 길게 늘어뜨리는 팀이 승리..또 동글게 원을 만들어서 솔방울 던지기 게임도 해보았답니다. 이렇듯 나무는 우리에게 놀잇감으로도 정말 끝이없죠... 정말 나무가 우리에게 해주는 고마운일들이 많이 있죠....그런저런 이야기도 나누고 날씨가 습해 많이 보이는 버섯도 죽은 나무나 살아있는 나무위를 집으로 삼아 살아가고 있는것도 보았네요...    나무는 이렇듯 우리를 위해 많은 것을 해주지만 과연 우리와 아이들은 나무를 위해서 무엇을 해줄수 있을까요?? ..... 비가 온 뒤여서 숲이 내뿜는 많은 산소와 여러 내음들을 마실수 있는 그런 날이었네요...숨쉬기 크게 하는 모습인데 잘 안잡혔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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