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째진
“ 장릉유치부_곤줄박이 11-1 [나뭇잎으로 만든 숲 속 친구들] ”
곤줄박이 친구들과 열일곱 번째 만나는 날입니다. 요 며칠 날씨가 꽤 쌀쌀했는데, 오늘은 참 따뜻해요! 살포시 부는 가을바람에 낙엽 잎들이 휘날립니다! 아직 오지 않는 친구들을 기다리는 시간 동안 떨어지는 나뭇잎을 잡으러 뛰어다니는 친구들을 보니 2012년 가을도 지나가고 있나 봅니다.  숲학교 수업 전 사진입니다.  알록 달록 어여쁜 낙옆들이 바닥에 깔려있어요! 자신의 손바닥 보다 더 작은 나뭇잎 하나를 골라보기로 했습니다.   폭신폭신한 낙엽을 밟으면서 활동 장소로 이동중!  나뭇잎을 코팅지에 넣어 책살피를 만들기로 했습니다. 아직 만들지 못한 친구들이 책살피를 만들고 있을동안 다른 친구들은 밖에서 무얼 하나 했더니! 천막에 붙어 있는 무당벌레를 발견했군요!   잘 보이지는 않지만, 친구들 손에 나뭇잎 책살피가 하나씩 있어요! 남자친구들은 장난스런 자세로 사진을 찍었습니다^^  오늘도 처마 끝에서 간식을 먹기로 했어요! 처마 끝은 비오는 날에는 비를 피할수 있도록 해주고, 날씨가 추운 날에는 볕이 잘 들어 따뜻하게 간식을 먹을 수 있는 고마워 장소입니다!  형님반에서 발견한 노린재를 데리고 왔습니다.      노린재는 노릿노릿한 냄새가 나서 노린재라는 이름을 생겼는데요. 정말 노릿한 냄새가 날까요? 결과는 냄새가 난다는 친구 3명! 안난다는 친구 2명! 맡기 싫다는 친구 1명! 으로 나왔습니다. 살짝 냄새가 나긴 나는 것 같아요!  장소를 옮겨 산 속 느낌이 나는 깊은 곳으로 왔습니다. 오자마자 지난 번 나무집을 만들었던 기억이 있는지 커다란 나무가지를 가지고 왔어요!  오늘은 집 짓기 활동이 아닌 나뭇잎으로 숲 속 친구들을 만들어 볼꺼예요!     바닥에 떨어진 나뭇잎을 주워 숲 속 동물친구들을 만들었습니다. 여우, 고양이, 강아지, 부엉이, 공룡 등 다양한 친구들이 만들어지고 있군요!   친구들이 완성한 작품은 지끈과 나무집게를 이용해 걸어 두었습니다! 바람이 불어 작품이 휘날리자 요렇게 장난치며 놀았습니다!  짠! 곤줄박이 친구들이 만든 숲 속 친구들 입니다!!     즐거운 숲 놀 놀이시간! 동동 동대문을 열어라~ 남남 남대문을 열어라~ 지끈을 이용 림보놀이! 높은 줄 넘기!         나무타기 놀이!  * 오늘의 단체사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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