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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소
“ 숲해설가 초급 교육과정 33강 ”
일시 : 2012년 6월 7일 시간 : 10:00~17:00 장소 : 산림문화콘텐츠연구소 교육장 숲해설가 초급 교육과정 33강 : 스토리텔링 - 숲에서 이야기를 만나다  33강은 <스토리텔링 - 숲에서 이야기를 만나다>를 주제로 은행나무어린이도서관의 최경미 선생님이 강의를 진행해주셨습니다. 숲에서 해 볼 수 있는 여러 활동들에 대해 이야기 해주셨는데, 설명과 함께 직접 해보는 시간도 가질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모두 함께 둥글게 둘러앉아 짝을 짓고 마음 맞춰보기, 가위 바위 보 등의 활동을 통해 긴장된 분위기를 풀고 활동하기 좋은 '부드러운 분위기'를 만들어줍니다.     여러가지 그림 중 각자 마음에 끌리는 그림을 고른 후 고른 그림에 대해 이야기를 풀어내봅니다. 자연스럽게 '자기 소개'가 될 수도 있습니다. 그냥 스스로에 대해 이야기하기보다, 그림 등 매개물이 있다면 덜 부담스럽죠 ^^ 숲에서 할 때에는 주변의 자연물을 가지고 해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커다란 비닐봉지를 이용해 '바람의 이야기 듣기' 활동도 해 보았습니다. 비닐봉지 가득 바람을 담아 채운 뒤, 조금씩 바람을 내보내면서 소리를 들어봅니다. 바람은 모두에게 어떤 이야기를 전해줄까요? 산에서 부는 '바람', 어떤 일인가를 바라고 소망하는 '바람'의 두 가지 의미를 활용한 활동이었습니다.    포스트 잇에 '버리고 싶은 것들'을 적어보는 활동은 인생의 중요 시기 - 어린시절, 청년기, 장년기 등 - 와 맞물려 생각해 보았습니다. 모두 한 장씩 적어 칠판에 붙여보고, 궁금한 내용을 떼어내 질문을 해 보는 형식으로 진행되었는데 모두에게 이야기하는 것이 어색할 수도 있지만, 이야기하고 나면 시원해지는 부분도 있겠지요! 이야기하는 사람에게 공감을 하기도 하며 서로 말을 나누어 보니 좋았습니다.    색깔을 시각적인 감각 대신, 촉각과 미각, 후각, 청각 등 다른 감각으로 표현해보는 활동에서는 창의적이고 기발한 묘사들이 많이 등장했습니다! 우리는 평소 일상 생활에서 다른 감각에 비해 '시각'을 많이 사용하는데, 이런 활동을 통해 감각의 다양성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특히, 아이들하고 해 보면 좋을 것 같은 활동이었습니다.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놀이의 다양한 응용! 무궁화 꽃이 '춤을 춥니다'나 무궁화 꽃이 '잠을 잡니다' 등등 술래의 말에 따라 멈춤 포즈가 달라집니다. ^^    즉흥극 활동도 해 보았습니다. 소품으로 주어진 것은 다양한 색과 크기의 천! 활용 방법은 무궁무진합니다. ^^ 다양한 활동을 해 볼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마치 실습수업 같기도 했는데요 ㅎㅎ 강의실에 차분히 앉아서 이론수업을 통해 배울 수 있었던 것들과, 직접 움직이면서 배우는 것은 서로 다른 매력이 있는 것 같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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