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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빛문화연대
5월 불암산 도토리반
첫수업에서 아이들이 커다란 나뭇가지를 들고 다니면서 위험할 뻔한 일이 있어서이번에는 나뭇가지로 놀이를 한 후 버리는 활동을 먼저 하기로 했어요^^      나뭇가지로 링고게임을 충분히 한 후에 숲길을 산책하고 있습니다. 아직은 아이들이 나뭇가지를 손에서 놓을 줄 모르네요.... 그래서~~~~바람개비를 만들어서 놀기로 했지요^^  바람개비를 돌리면서 숲길을 가는 중 주위의 봄바람도 느껴 보고 초록빛의 나뭇잎도 감상해 보고^^   이미 친했던 아이들.....저만 아이들과 친하지 않았었죠^^ 그래도 2번을 만나니 저를 낯설어하지는 않습니다. 아직 친해지지는 않았지만서도....히잉....
오늘은 숲을 이루고 있는 것들에 대해서 생각해 보기로 합니다. '숲'에 대한 힌트를 숲 여기저기에 숨겨 놓았어요. 아이들이 신나서 찾고 있습니다. 간만에 집중하는 모습^^  숲에는 다양한 것들이 살고 있으며, 풀도 나무도 곤충도 새도 함께 있어야 한다는 것을 배웠습니다. 다음 아지트로 이동하는 길에 자벌레를 발견했어요~~~~~ 신기했는지 한참을 보았습니다^^   자벌레가 움직이는 모습을 관찰한 후에, 다른 애벌레와 어떻게 다른지 이야기해 보는 시간을 가졌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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