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6일 일요일날 미르 쓰리 반 친구들과 반갑게 만났습니다.. 

쌍문동에 아지트는 만들어봤으니  이번에는 우리들의 화단 만들기와 둥지만들기를 해보았습니다.. 

가는 동안 애벌레도 관찰하고 벌레들의 집도 찾아보고 황새냉이의 매콤함도 맛 보았습니다. 

그런데 지윤이는 아지트 만들기를 하자고 해서 다음시간에 의논해 보기로 하였습니다..

비가 안와도 잘 자라는 다육식물을 심었습니다..

 다육이를 심고 물도 주고...

 다른 사람들이 화단을 망가뜨리지않도록 줄도 묶어주고 말뚝도 세워주었습니다..

 내가 심은 다육이들을 손댈까봐  말뚝이 쓰러지지않도록 정성을 다 합니다..

 점심을 먹고 눈을 감고 새소리를 듣고 흉내내기도 해보고 새놀이카드로 새들의 생태를 알아보았습니다..

  새들의 습성대로 카드를 맞추는 게임에 여자팀 대 남자 팀으로 열을 올리며 치열한 게임을 했습니다.. 

 우리들이 모두 들어갈 커다란 둥지 만들기를 합니다.. 

포근한 둥지를 만들기위한 아이들의 손길이 분주하고 열심히 입니다..

 정빈이의 활약으로 낙엽이 수북히 쌓여 갔습니다.. 

오늘의 활약상은 정빈이가 받아야 할 것같았습니다..

  화단을 만들고 나의 다육이에 이름을 써주고 집에 가져가서 냉장고에 붙이거나 다육이 옆에 묻어주기도 하였습니다... 

타임캡슐처럼 다음에 찾아보겠다고 합니다..

  재은이는 다육이에게 물이 잘 스며들도록 댐도 만들어 주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