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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소
“ 숲해설가 전문과정 2기 : 워크숍 (32강, 33강) ”
일시 : 2012년 11월 17일 ~ 18일 (1박 2일) 장소 : 경기도 양평 명달리 숲속학교 숲해설가 전문과정 2기 : 워크숍 (32강, 33강)   32강과 33강은 산 좋고 물 맑은 경기도 양평에서, 1박 2일 워크숍 일정과 함께 진행되었습니다. 32강은 연등스님이 <산림휴양지도법>을 주제로, 명상 프로그램에 초점을 맞추어 강의를 진행해 주셨습니다. 명상은 마음의 수련과 관련되어 있는 덕분에 현대인들의 심적 안정에 도움이 될 수 있고, 숲의 자연 환경은 명상하는 것에 있어 좋은 환경이 되어줄 수 있겠죠!      '명상'하면 보통 조용한 곳에서 가만히 앉아 생각을 가다듬는, 정적인 명상이 가장 먼저 떠오르곤 합니다. 하지만 명상도 몸의 움직임과 함께 할 수 있는 동적인 활동이 될 수 있습니다. 몸의 긴장을 풀어주고 이완시켜주는 춤명상, 느리게 걸으며 스스로의 몸과 '지금 여기'를 지각할 수 있는 걷기 명상 등은 동적인 명상 활동입니다. 춤명상과 걷기 명상, 가만히 앉아 숲의 소리를 듣고 느낄 수 있는 정적인 명상 등을 적절하게 배치해 성인들을 위한 숲해설 프로그램과 접목시켜보아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녁식사 후, 함께 둘러앉아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돌아보니, 워크숍이 있기까지 벌써 3개월의 시간동안 함께 한 사이가 되었더라구요 ㅎㅎ     33강은 <교육프로그램 운영실습>을 주제로 (사)산림문화콘텐츠연구소의 유영초 소장님이 강의를 진행해 주셨습니다. 과제물로 제출한 프로그램 기획서에 대한 피드백을 받고, 조별 토론자리를 통해 시연실습을 준비하는 자리도 함께 가졌습니다.    오후의 햇살이 너무 좋아, 밖으로 발걸음을 옮겼습니다. 명달리 숲속학교 뒤편 숲을 돌아보며 실제로 진행되었던 캠프 프로그램에 대해 이야기 나누고, 천천히 걸으며 걷기 명상도 해 보았습니다. ^^  단체사진을 찍으며 워크숍을 마무리지었습니다. 밝게 웃는 우리 선생님들의 표정이 마음을 즐겁게 합니다. 앞으로 한 달 남짓 남은 교육과정, 모두 끝까지 즐거운 마음으로 함깨 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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