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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빛문화연대
“ 수락산 초등 도토리반 0322 ”
담장너머로 노란 개나리가 활짝 피어 나풀나풀 바람에 날리고, 수락산에는 지난번 생강나무 꽃눈이 올망졸망 보이던것이 그 새 활짝 폈더랍니다. 숲길을 오르는 주변에는 애기똥풀,꽃다지,냉이꽃들의 환한 웃음밭이고, 싹둑 잘려나간 그루터기에서는 사슴벌레 애벌레가 꿈틀꿈틀거리며 봄 숲의 화사함을 전해주는 촉촉한 숲이었습니다. 식목일을 즈음하여 우리 친구들도 씨앗들을 준비 해 와서 모종삽을 들고 땅을 파고 씨앗을 솔솔솔 뿌려주니 주변엔 지렁이들도 모습을 드러내며 흙속을 파헤치고 숨어 버리니 우리 도토리 친구들이 열심히 땅속 탐험이라도 하 듯 궁금증을 해결해 주기도 하더군요. 엄마가 싸주신 자연간식을 맛있게 먹고 개구리가 있는 연못으로 향해 출발! 미끈미끈 앗 차가워! 이내 웃음을 자아내는 귀요미들 멋져요..! 그리고 유치부동생들 촬영을 하면서 우리친구들도 순간포착을 한 연합뉴스 촬영에도 씩씩하게 대답도 잘 한 멋진 친구들이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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