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째진
상자 텃밭이 생겼어요 ^^
  도심 생태 수업 중 실습을 통해 상자 텃밭 만들기 강좌가 있었는데요! 수업이 끝나고 상자 텃밭에 작물도 풀빛텃밭 식구가 되었습니다. 가지와 고추 토마토 그리고 상추까지 ^^ 맛있게 키워야 겠죠^^??  텃밭 모습인데요. 조금 변한듯하죠? 다시 새로운 잡초들이 나오고 있구요. 시간 날때마다 올라가서 뽑아주고 있습니다. 어 ... 그런데 근대와 부추 대파가 안보이죠? 근대와 부추, 대파는 다른 곳으로 옮겨 심었어요. 그대신 새로운 식구가 생겼는데요 ^^  오이 3개와 수세미 하나입니다. 이 작물들은 무언가를 타고 올라가야 한다고 해서 지지대를 네개를 엮어주었어요. 하지만 사람 키 만큼이나 타고 자란다고 해서 더 큰 지지대를 만들어 줄 예정입니다. 수세미는 예민해서 전봇대를 타고 자란 것은 전구의 밝기나 전봇대를 통해 미세한 전기를 받아 잘 자라지 못한다고 하더라구요. 다행히 텃밭 주변에는 전구가 없어서 잘 자랄것 같습니다 ^^  옮긴 근대 모습입니다. 조금 시들시들해요. 텃밭의 흙은 물을 주지 않아도 속 안은 촉촉히 젖어 있는데... 구입한 흙으로 심어둔 근대는 하루라도 물을 안주면 안될 것같네요.. 4층 옥상이라 금방 수분이 날라간데요... 너무 햇볕이 뜨거울때 물 주는 것을 피하고 아침과 저녁에 주어야 합니다. 물은 하루정도 받아서 사용하는 것이 좋다고 해요 .  사진 위에서 부터 대파와 부추 입니다. 일단 에어컨 실외기 앞에 두었는데 한여름에는 실외기 영향을 받지 않는 곳으로 옮겨줄 예정입니다. 아직은 싱싱한듯 한데 근대처럼 힘이 없을까봐 걱정이예요. 아침 저녁으로 잊지 않고 물을 줘야 할 것같아요.  다섯차례 정도 솎아준것 같습니다. 이제 상추 모습이 보이죠? 한번정도만 솎아주면 이제부터 뜯어 먹으면 될 것같아요 ^^  다 자란 적무(레디시)입니다. 다음주 중으로 수확할 예정입니다.  얼마나 싱싱한지 흙을 뚫고 자란 모습이네요. 겉은 빨갛고 안은 하얀색 입니다. 겉절이를 해먹을지 샐러드를 해먹을지 행복한 고민에 빠졌습니다.  고추가 열렸습니다. 고추는 10월까지도 키울 수있다고 해요. 꽃도 많이 피었으니깐 곧 맛있는 고추를 맛볼 수 있겠죠?  토마토는 무섭게 자라고 있습니다. 잎사귀만 만져도 토마토 향기가 손에 베이더라구요. 맛있는 토마토를 사무실 식구가 나눠 먹을 수 있을 만큼을 열려야 하는데... 열릴 수 있겠죠??  가지입니다. 제일 자라지 못하는 듯해요. 토마토와 고추가 주변에서 영양분을 다 뺏어 가는건 아닐까... 생각듭니다. 원래 이렇게 늦게 자라는 건가요? 처음에 심었을 때와 별 차이가 없는 듯 합니다... 참! 2~3일에 한번씩 진딧물 퇴치와 영양분을 듬뿍 주기 위해 목초액을 뿌렸는데요. 잎 뒤에 뿌리는 것이 좋다고 하네요 ^^ 잎 앞면에 뿌리면 햇빛으로 인해 잎이 탈 수 도 있다고 해요. 목초액 뿌린 뒤로는 진딧물이 발견 되지 않았습니다.  털이 숭숭난 감자 꽃봉우리 입니다. 다음 주 중이면 하얀 꽃이 활짝 피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꽃이 피면 흙을 더 많이 덮어주고 꽃도 몇개 따줄 생각입니다. 그래야 감자 씨알이 굵어 지거든요 ^^  초반에 싹이 안나와서 걱정했던것과 달리 제일 쑥쑥 자라고 있는 감자입니다. 일주일 간격으로 기록하지만, 정말 눈에 보이게 자란 것을 보면서 참 신기하고 고마울 따름입니다. 이제 곧 수확철이 되고 맛있는 음식이 되어서 다시 한 번 기쁨을 주겠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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벗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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