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빛숲학교 : 숲에서 키우는 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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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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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작성자	박주가리
ㆍ작성일	2012-05-08 (화) 11:26

ㆍ조회: 971

http://gcnet.or.kr/home/?greenschool.745.22

“ 비오는 날의 도봉미르반 수업 ”
첫수업인데 또 비가 오셨습니다. 그래도 굴하지 않고 재밌게 수업을 했습니다.

몇일 따뜻하다 추워진 탓인지 아이들이 많이 추워해서 "이렇게 인사법"으로

몸풀기를 하고 수업을 시작했어요.

굳은날임에도 불구하고 어머님들은 물론 아버님들도 같이 해주셨어요.

아이들이 건강히 자라주기를 기원하며 편백나무 묘목을 심었습니다.

"누가누가 똑같을까요"

제가 미리 준비해둔 로제트식물의 잎을 보여주고

아이들에게 똑같은 잎을 찾아 오라고 했더니 곧잘 찾아옵니다.

기특도 하지요^^

스스로 로제트식물이 되어보는 게임을 했는데 아이들이 무척 열심입니다.

게임을 마치고 느낌을 물어보았더니 제가 원하던 답들이 술술 나오네요^^

겨울을 이겨내기 위한 치열한 싸움과 지혜 아이들도 충분히 이해를 했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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