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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초
“ 참나무반 대문 열어요~* ”
장릉숲학교 입학식 참나무반 친구들 큰 소리로 선서했고 인조임금 되어 절하고 친구나무, 형제나무 알아보고 솔방울주워 골프하고 내 나무와 친구하고, 말하고, 말들어주고 입가에 미소 담고 기다리던 엄마 품에 즐거운 하루~*  힘찬 목소리로 자연을 사랑하고 친구들과 사이좋게 지내기로 약속합니다.  내이름 소개하고 얼굴보며 서로를 기억하고 즐겁게 지내기로 합니다.  겨울을 지낸 식물들의 모습을 보며 '무엇이었을까?'를 고민하는 시간 "선생님, 강아지풀 맞죠?"라고 묻습니다.  자연물을 만져보는 일은 그저 즐겁습니다. (놀이할 솔방울 주워오기)    장릉에 대해 간단한 설명을 듣고 '배위'에서 인조임금님이 되어 절을 합니다. 쑥스러워하면서도 임금님이 되고픈 마음을 숨길 수는 없었습니다.ㅎㅎ  친구나무일까? 형제나무일까? 물었더니 친구나무라고 금세 알아봅니다. "자매나무도 있겠네요" 한다. 이 아이들과 너무 즐거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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벗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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