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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빛문화연대
8월 일산고봉산숲학교 - 숲속의 보물
오늘은 숲에서 일어나는 신비한 변화를 자세히 보기 위해
보물주머니를 하나씩 나누어주었어요.
내가 보물이라고 생각하는 것은 하나씩 담아보기로~~
살아 움직이는 것은 선생님께 이야기해 모두 같이 보기로!! 
  친구들이 해마같다고도 하고 용같다고 한 재주나방애벌레
  누군가 다 따먹어 버린 잎새를 보며 그림을 그린 것같다고,,
 숨은그림찾기로 부엉이의 얼굴을 찾아보고
 선생님은 친구들의 콧기름을 바르고 쇠뜨기로 마술을 부린다고 떼었다붙였다,,,
 지나가다 목격우리가 심어놓은 나팔꽃이 어디 갔을까?
 오랫만에 이 곳에 와 찾아보는 친구들 마음, 나팔꽃도 알겠지요.
잘 크고 있는 것을 보면,,,한 사마귀가 방아깨비를 잡아먹는 모습
방아깨비가 불쌍하다고,,,   애벌레의 허물도 보고
나뭇잎으로 변장한 신기한 곤충도 만나고
 모아온 보물들을 펼쳐놓고 서로 친구의 것을 구경해봅니다.
 해바라기를 닮아 보물이라고, 향기가 좋아 보물이라고, 반지를 하고 싶은 보물이라고,,,
 매미허물을 보물로 잡은 세준
 작은 열매가 공같이 동글동글하다고 자세히 들여다보는 지훈
 보물이라 살짝 숨겼을까요? 승유의 비밀이야기 궁금하지요.
 친구들의 손에는 숲에서 만난 작은 보물들이 소중하게 들려져 있네요.
항상 숲을 찾으며 보물을 만날 수 있는 우리 친구들!!
다음에 만날 날을 기다리겠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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