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 : 7월 24일 오전 10:30 ~ 11:30

장소 : 서울 종로구 부암동 백사실 계곡

작년에 이어 올해도 부암 어린이집 아이들과 생태수업을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7월과 8월- 두 번의 만남을 가질 예정인데요,

7월 24일, 아이들과 첫번째 만남을 가졌습니다. ^^

백사실 입구에서 사마귀 한 마리를 발견했습니다.

꽃매미 유충을 잡아 사마귀가 식사하는 모습을 함께 관찰해 보았어요.

사마귀는 고기반찬을 좋아한다는 사실!

사마귀를 관찰하는 아이들 눈망울이 초롱초롱합니다.

더위를 피해 시원한 백사실 계곡으로 이동!

높은 계단도 씩씩하게 잘 올라가는 부암동 어린이집 친구들 ^^

백사실 계곡 숲에는 누가누가 있을까?

바닥에 있는 이끼와 버섯, 향이 나는 나뭇잎, 땅에 사는 지렁이!

숲길을 걸으며 눈에 띄는 자연물들을 관찰해 봅니다.

백사실 계곡에 도착! 각자 마음에 드는 자연물을 골라 지퍼백에 담아봅니다.

각자가 모아온 자연물을 한 곳에 놓고 숲에는 무엇무엇이 있나 함께 살펴보았습니다.

나뭇잎, 나뭇가지, 흙, 버섯, 돌 등- 모아온 자연물을 함께 짝지어 보기도 했습니다.

나뭇잎과 나뭇가지, 흙과 돌, 버섯은 나뭇가지와, 흙도 나무와 짝지을 수 있습니다.

이렇게 짝을 짓다 보면 결국 숲에서 볼 수 있는 자연물들이 모두 서로의 짝이 될 수 있음을 알 수 있어요!

자연물로 친구 얼굴 만들기! 숲의 다양한 자연물을 활용해

친구들 만큼이나 다양한 얼굴이 만들어졌습니다. ^^

각자 마음에 드는 자연물을 지퍼백에 담아들고 단체사진을 찍는 것으로 마무리했습니다.

8월에 다시 만날때도 숲에서 즐겁게 놀아요! ^^